대한광업진흥공사, 북한자원개발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북한 광물자원개발전망과 정책제안’에 대한 학술회의가 22일(목) 하오 2시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IT 센터에서 대한광업진흥공사, 통일연구원, 북한경제전문가100인포럼 공동주최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태유 서울대 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의 ‘북한 광물자원개발의 필요성과 경제성 평가’ △김영윤 통일연구원 북한경제연구센터소장의 ‘북한광물자원개발 추진방안과 구도’ △추원서 한국산업은행동북아센터장의 ‘북한광물자원개발을 위한 재원조달 컨소시엄 방안’등이 발표된다.

또한 김천식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최수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병로 원진 World Wide 사장, 윤익근 (주)경동 부사장, 박훤일 경희대 교수,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주봉현 산자부 자원정책심의관, 김세형 매일경제 논설위원 등 각계 전문가의 활발한 토론도 곁들어진다.

한편 행사에 앞서 박양수 광업진흥공사 사장은 “북한광물자원개발은 개성공단을 통한 경공업분야의 남북협력에 이어 안정적이고 장기적 추진이 가능한 남북경협사업으로 남북한 모두에게 큰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사장은 “북한광물자원의 효율적인 개발과 이를 위한 정책방안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개발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진단이 선행되고 또 방법면에서도 충분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광진공은 남북분단이후 최초로 황해남도 연안군 정촌리 지역에서 남북공동으로 흑연광산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이달말경 선광장 및 부대시설이 완공되고 연초에 제품생산이 시작되어 연간 3000톤 생산 중 1830톤이 국내에 반입될 계획이다.

광진공은 이외도 철광석, 마그네사이트, 아연 등 몇 개의 사업을 북측과 협의 중에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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