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래시장 CI 개발 및 공동 포장용기 사용 등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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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6 12:39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내 재래시장에서는 청정제주 및 전통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살린 CI (이미지 통합)를 개발하고 12월부터 활용하게 되면서 도내 재래시장에도 그간 진입로, 주차장, 장옥 및 아케이드 등 하드웨어적 시설 사업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사업을 본격추진하게 됨에 따라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재래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활성화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이번에 개발한 재래시장 CI(이미지 통합)는 동문재래수산시장상인회(회장 김태현)에서는 청정제주의 해역에서 생산되는 속칭 당일바리 등 청정 수산물 도외 택배 등 전문시장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공동 사용 포장용기인 스치로폼 아이스박스, 박스 패키지, 밴딩
테이프 등을 개발한데 이어 앞으로 시장 상인회(회장 김 태현)에서는 그간 개별적으로 구입해 오던 포장용기를 이번에 개발된 공동사용포장용기로 공동구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산물 전문 시장 이미지 창출은 물론 상인들의 포장용기 구입비도 낮아지면서 궁극적으로는 매출 확대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또한, (주)동문시장(대표 김용옥) 및 서귀포매일시장(대표 유창남)
에서도 통합로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합 브랜드 및 심벌 마크로 하여 시장단위 쇼핑백 등 포장용기는 물론 시장입구 등의 각종 현판,
시장내 유도표지, 상인 모자 및 명함에까지 통합적으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전통 재래시장의 고품격화를 통한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통해 도내 소비자 및 관광객들의 방문 확대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매출 확대 등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재래시장 CI(이미지 통합) 개발개요 >
- 동문재래수산시장 : 공동사용 포장용기 (430만원)
- 주)동문시장, 서귀포시 매일시장 : 통합로고(1,000만원)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앞으로 시군과 공동으로 공동사용 포장용기 디자인 등을 개발한 시장에 대해서는 개발된 포장용기 활용 확산 및 정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포장용기 구입비 일부 지원방안과 함께 아직 CI를 개발하지 않은 시장에서 추가로 개발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임.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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