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비는 만원~ 만원 한 장으로 즐기는 연말모임

서울--(뉴스와이어)--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들이 줄을 잇는 요즘. 뭐니뭐니해도 장소섭외가 가장 큰 고민. 수많은 음식점이 있는 것 같아도 막상 가족이나 동창, 직장 동료들과 연말모임을 하려고 하면 딱히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때가 많다.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근사한 모임도 좋지만 호텔 연 회실을 이용하려면 최소인원 15명이 넘어야 가능하다. 비용도 식사포함 1인당 3만5000~12만원으로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 그렇다고 매일 가던 삼겹살 집처럼 세상 사람은 다 쏟아져 나온 듯 복잡하고 시끄러운 음식점도 내키지 않는다.

이처럼 특별한 모임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분위기와 음식 맛은 호텔 레스토랑 못지않은 곳을 몇 군데 추천한다.

# 샤브샤브 전문점 자팽고

분당 서현역 샤브샤브 전문점 ‘자팽고’ (www. Japengo .co.kr)는 5천원에서 1만3천원의 실속있는 가격으로 웰빙음식 샤브샤브를 선보이는 곳으로 우리나라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유명한 ‘진상’이 20여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격과 실용적인 가격을 겸비한 샤브샤브전문점 이다.

“자팽고(Japengo)" 는 ‘Jape and go' 의 합성어로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가세요’ 라는 뜻으로, 젊은이들이 건강을 생각하며,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고품격의 인테리어와 실용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리와 휴식” 이라는 컨셉트 아래 와이드 스크린과 거울을 이용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전체적으로는 블랙과 레드를 심볼칼라로 한 인테리어는 차분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자팽고의 대표 인기메뉴 '상추쌈샤브칼국수'가 저렴한 가격 6,000원인데 고기를 육수에 살짝 데쳐 된장을 찍은 뒤 상추와 곁들여 한입에 싸먹는 것. 또 다시마와 가랑이포로 만든 담백한 육수에 신선한 야채의 맛까지 배어 나온 깔끔한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자팽고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는 '상추쌈 샤브칼국수' 뿐만이 아니다.

도미살로 만든 형영색색의 갖가지 피쉬볼(오뎅)을 샤브샤브 형식으로 매콤한 육수에 즉석에서 살짝 데쳐 먹을 수 있는 '피쉬볼 샤브샤브(8,000원)'는 또 하나의 인기메뉴.

'피쉬볼 샤브샤브'는 도미살로 만든 저지방의 피쉬볼이 기존의 오뎅보다 쫄깃하고 육수에 매운 양념을 풀어 매콤하고 시원해 젊은 여성층이 즐겨 먹는다. 피쉬볼은 칠리소스에, 또 같이 나오는 각종야채와 버섯은 레몬즙에 찍어 먹으면 색다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끓인 후 화끈하게 후루륵 먹고 나면 푸짐한 양에 배가 불러온다.

이밖에 '새우 샤브샤브' 와 '숙주와 차돌백이스끼' 와 같은 퓨전 샤브샤브와 코스개념의 '자팽고 샤브샤브' 등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한 테이블에 4개의 화로를 모두 갖춰 4명이 서로 다른 메뉴를 시켜도 될 정도로 편리한 것이 자팽고만의 장점.

위치는 분당 서현역 5번 출구로 나와 로데오거리 왼편 맥도날드를 지나 산호다두프라자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031-707-1913 또는 www. Japengo .co.kr 로 하면 된다.

# 함박스테이크하우스 스테키팬

숙명여대 후문에 자리잡은 스테키팬 (www.steaky.co.kr) 은 일본 하레루야 제과와 기술 제휴를 맺고 최고급 소스와 신선한 토핑 재료로 만든 30여 가지의 함박스테이크를 즉석에서 만들고 판매하는 국내 최초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함박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블랙 앤 화이트풍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스테키팬은 오직 함박스테이크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1인분 기준 5,000원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층부터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드러운 그레이비 소스의 함부르트 오리지널(5,000원)과 화끈한 매운맛으로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멕시칸 핫칠리(6,000원)가 이 집의 인기 메뉴.

그 외에도 레몬 소스의 레몬 소유, 인디안커리 스테이크, 페퍼앤갈릭 스테이크, 화이트 크림소스를 얹은 미네스트롱 스테이크 등 다양한 퓨전스타일의 함박스테이크가 있다.

특히 스테키팬의 가장 재미있는 점은 기존 메뉴에 원하는 토핑을 별도로 주문해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 먹는 DIY(Do It Yourself) 스타일이라는 것. 토핑을 어떻게 얹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맛을 연출할 수 있다. 먹는 재미에 직접 메뉴를 만드는 재미까지 일석이조. 토핑은 계란후라이, 마늘튀김, 김치볶음, 으깬두부, 감자채튀김, 파인애플, 복숭아, 가쓰오부시, 치즈스틱, 왕새우 등 10가지이다.

또한 스테키팬 매장에 들어서면 오른편에 와인셀러가 보인다. 그 안에 가득찬 다양한 와인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데 하우스와인을 1잔에 4,000원 엄선된 수입와인을 1병에 15,000원에 제공한다.

위치는 숙명여대 후문 조흥은행 앞이며 연중무휴로 영업시간은 오전11시 ~ 오후11시까지. 예약 및 문의는 02) 713-7301 또는 www.steaky.co.kr 로 하면 된다.

# 중국집 코스요리를 1만2천원에 ‘목란’

재료가 신선하고 맛도 좋은 중국집 코스요리를 1만2천원에 먹을 수 있다면?

중식 레스토랑 ‘목란’은 ‘1만2천원짜리’ 메뉴만으로도 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1만2천원인 A코스는 류산슬, 팔보채, 탕수육이 나오고 식사로 삼선자장 또는 삼선짬뽕을 선택할 수 있다. 리치 등 후식도 제공된다. 2만원 이상의 중식 코스요리의 양이 많게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도 뒤떨어지지 않는 식사를 하는 뿌듯함이 느껴진다. 코스는 2만·3만·4만원 등 총 네가지.

삼선자장, 삼선짬뽕, 새우볶음밥 등의 식사를 5,000~6,000원대에 할 수 있지만 다양한 정통 요리를 갖추고 있는 것도 목란의 장점. 냉채류·상어지느러미류·송이전복류·새우류·해삼류·관자류 등의 요리 종류 외에도 10개 안팎의 메뉴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가격은 각각 3만~5만원대. 고기류·닭고기류·스프류는 1만~2만원대이다.

다른 중국음식점보다 기름을 적게 사용해 담백한 맛을 내고 있는 게 특징이며 신선한 야채, 해물 등을 재료로 사용하는 것도 맛의 비결이다.

위치는 앞구정 씨네플러스 건너편 골목으로 예약 및 문의는 02) 517-0052로 하면된다.

웹사이트: http://www.steaky.co.kr

연락처

APR+ 김효선 : 02-511-1508, 010-9979-8177
스테키팬 안정식 소장 : 02-58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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