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 중국 진출

서울--(뉴스와이어)--전분당 업계 선두기업인 삼양제넥스(대표 : 김량 金亮 사장)는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한다는 미래 성장 전략에 따라 진황도삼양제넥스식품유한공사(秦皇島三養健能仕食品有限公司)를 12월 초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진황도삼양제넥스식품유한공사(법인장 : 이종수 李鍾守)는 삼양제넥스가 100% 단독 투자한 법인으로 공장 면적은 3만 3천평, 과당을 주력제품으로 하여 연간 10만톤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은 과즙음료, 청량음료 등에 감미료 소재로 설탕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당류 수요 증가에 따른 설탕 대체품인 과당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양제넥스는 이번 진황도삼양제넥스식품유한공사 설립을 위해 중국 진황도 경제기술개발구와 지난 11월 9일 초기 투자규모 2,600만불을 투자하기로 MOU를 체결하였으며, 200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투자진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량 사장은 “삼양제넥스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02년 7월부터 중국사업 프로젝트팀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중국 투자를 계기로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현지화와 시장 선점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여 반드시 중국에서 또 하나의 외자기업 성공사례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진황도삼양제넥스식품유한공사 신임 법인장으로는 이종수 부장이 선임되었다.

한편 회사가 설립된 진황도는 북경 동쪽 300 km 에 위치한 인구 280만명의 연해도시로 중국 동북방 교통의 요충지이며 옥수수 원료 집산지로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급 경제기술 개발구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1995년에 진출한 주물제조/판매의 LG전자를 비롯한 약 20여개 한국 업체가 진출해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nex.co.kr

연락처

삼양사 홍보팀 이명주 02-740-7182 011-246-510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