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브랜드슬로건 디자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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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8 15:19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는 11월 25일 지역 브랜드슬로건인 “Feel Gyeongnam”의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경남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지역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브랜드슬로건 개발에 착수한 경남도는 전국 공모를 통해 지난 8월 『Feel Gyeongnam』을 경남도 브랜드슬로건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경남도 슬로건의 컨셉과 전략을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을 위해 9월1일부터 1개월 간 전국 공모를 실시하여 무려 169작품을 접수하고, 심사위원회의 4차에 걸친 심사와 인터넷 선호도 조사 및 도의회(기획행정위원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비투인』 대표 이동규(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씨가 출품한 작품을 도 슬로건의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Feel Gyeongnam”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해 맑게 웃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오랜만에 마음(feel)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 듯 느낌이 좋고 친근한 경남의 매력을 표현하였으며 가운데 문자 'ee'는 세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나타내어, 지역과 국경을 초월한 지구촌 친구로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화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경남의 의지와 함께 도민이 하나 되는 통합 의지를 상징하고 있다.

브랜드슬로건 디자인이 확정됨에 따라 경남도는 내년 2월까지 응용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여 내부문서는 물론 각종 국내·외 행사 및 관광, 문화, 투자유치, 스포츠 등 분야별로 경남을 마케팅 하는 상징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의 브랜드슬로건은 슬로건 선정에서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모든 과정이 공모로 진행되어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참여 하에 탄생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