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소프트-CJ인터넷, GNEX 게임 투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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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8 11:15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과 모바일을 마음대로 넘나든다. 본격적인 유무선 연동 시대 개막’

모바일콘텐츠 개발사(CP)들에게 게임 개발비를 직접 지원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국내 대표 모바일솔루션업체 신지소프트가 이번에는 온라인 게임의 유무선 연동 모바일 게임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자 나섰다.

모바일 게임 솔루션 GNEX(지넥스) 개발사로 잘 알려진 신지소프트(대표이사 최충엽)는 온라인 게임 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을 운영 중인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과 CJ인터넷 본사에서 GNEX 게임 투자 및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J인터넷은 국내 최고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현재 히스토리RPG <대항해시대온라인>, 정통FPS <서든어택>, 스타일리쉬액션<건즈온라인> 등의 다양한 인기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신지소프트와 CJ인터넷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향후 넷마블 온라인 게임의 유무선 연동 모바일게임에 대해 공동으로 개발비를 투자하고, 경쟁력 있는 GNEX 게임 개발 및 유무선 연동 마케팅을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CJ인터넷은 “이번 제휴로 자사의 모바일 게임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며, 넷마블이 국내 최대의 유무선 엔터테인먼트포털로 확대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지소프트도 금번 양해각서 체결로 CJ인터넷이 보유한 온라인 게임의 유무선 연동 모바일게임을 대량 확보하게 됨으로써 GNEX 게임 라인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콘텐츠 수급이 가능해졌다.

모바일컨텐츠 업계에서는 2천 3백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게임 포털 넷마블의 인기 있는 게임들이 GNEX 솔루션을 이용해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하게 됨에 따라 모바일콘텐츠 시장에 온라인 게임 유저들이 대거 유입돼 국내 모바일시장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지소프트 최충엽 사장은 “이번 CJ인터넷과의 제휴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과의 본격적인 연동시대의 출발을 의미한다”며, “내년 한해 지속적으로 게임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번 제휴의 성공적인 모델성립을 통해서 앞으로도 타 대형 온라인 게임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injisof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