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솔로이스츠, 특수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통합 실내악 전문단체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민간기업 협력 장애예술 프로젝트 지원 2차 사업 후원금과 함께 참서브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서브는 2023년부터 문화예술단체 가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민간기업으로, 연 2회 정기적인 사내 음악회에서 가온 솔로이스츠 초청 공연을 진행해온 바 있다.
2024년부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표준사업장 디어에버에 가온 솔로이스츠의 연주자 11명이 근로자로 채용되면서 가온 솔로이스츠의 상시 연습 공간이 구비돼 최근 더욱 안정적인 예술 활동의 기반이 마련됐다.
본 프로젝트에서 가온 솔로이스츠는 ‘우리들의 Legend’라는 제목으로 정통 클래식 작품과 비틀즈의 음악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연주곡들을 클래식한 편곡으로 제시하며, 연주뿐 아니라 특수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합주와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된 소통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을 수도권 및 전국의 특수학교로 확장하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방문 연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화예술단체 가온 소개
가온 솔로이스츠는 장애 음악가와 비장애 음악가들이 함께 연주하는 통합 실내악 연주 단체로, 2021년 창단됐다. 음악감독인 비올리스트 김유영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됐으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하는 예술활동을 지향한다.
웹사이트: http://gaonsoloist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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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단체 가온
강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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