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 제작 ‘빨간피터’ 시애틀 국제 영화제 초청

인도 ‘Mokkho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5관왕

영상 전문교육 프로그램 ‘뮤직비디오제작전문그룹’ 통해 제작

서울--(뉴스와이어)--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 ‘빨간피터(Red Peter)’가 ‘제51회 시애틀 국제 영화제’ FutureWave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시애틀 국제 영화제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로, 최근 한국에서는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 이원석 감독의 ‘킬링 로맨스’, 홍상수 감독의 ‘우리의 하루’ 등이 초청됐다.

‘빨간피터’는 사회 속에서 생존을 위해 자신의 개성을 포기하고 가면을 쓰는 존재(피터)를 통해 청소년으로서 갖는 불안함을 표현한 작품으로, 스스로넷 ‘뮤직비디오제작전문그룹’을 통해 제작된 영상이다.

스스로넷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뮤직비디오제작전문그룹은 시나리오 작성, 스토리보드 제작 등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4개월간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배워 영상제 출품까지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영상이 ‘2024 Mokkho 국제영화제(Mokkh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Audience Choice Award Best Music Video 등 3관왕, ‘제24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서울시장상,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 베스트 스타일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적 성과를 거뒀다.

‘빨간피터’를 연출한 우주현(만 15세) 청소년은 “영상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평소 혼자서 영상을 제작할 때는 모르는 것이 많아 막막했는데 뮤직비디오제작전문그룹에 참여하면서 프로덕션에서 일하시는 전문가 선생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비즐라 페이퍼’라는 매거진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진로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뮤직비디오제작전문그룹은 제가 예술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는 중요한 성장의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익 스스로넷 관장은 “청소년 기관으로서 가장 빛나는 결실은 청소년들의 경험 확장과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 미디어 주제에 필요한 교육과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뮤직비디오제작전문그룹은 2007~2012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 26일까지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스로넷 누리집(www.ssr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소개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일깨운다’는 미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유일의 청소년 미디어 특화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미디어 활동 △미디어 중독 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등을 운영한다.

웹사이트: http://www.ss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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