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교육관,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생필품 전달
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품 전달을 위해 성남시한마음복지관 방문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예일교육관은 태권도 체육관을 운영하는 곳으로, 이번 생필품은 150명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능했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 박스에는 학생들의 얼굴이 새겨져 있어 그 마음까지 더했다.
한 참여 학생은 평소 나눔 활동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2개씩 생필품들 모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들의 얼굴이 새겨져 있어 조금은 부끄럽지만 받는 사람들이 더 기분 좋게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일교육관 이강건 관장은 “주변에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한마음복지관을 알게 됐다.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우리 주변에 많은 이웃들이 한마음복지관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마음복지관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마음복지관 소개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자 지역사회 문화공간이다.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는 복지재단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hm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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