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기억은 엄마가 주는 선물입니다’ 출간
사랑과 그리움이 가득 담긴 시적 에세이
엄마라는 존재의 깊이를 되새기는 감동의 기록
이 책은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인 Sally Kim이 오랜 시간 요양원에 계셨던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기억의 조각들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언어로 써 내려간 시적 에세이다.
저자 Sally Kim은 자신이 어머니의 보호자라고 믿었던 시간을 돌이켜 보며, 실은 그 모든 순간에 어머니가 여전히 자신을 돌보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나는 엄마의 몸을 돌봐 드렸는데, 엄마는 마지막까지 내 마음을 돌봐 주셨다”는 고백은 책 전반을 관통하는 진심 어린 통찰이자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맺어진 깊은 정서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총 116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짧은 시구와 에세이 형식의 문장을 오가며, 일상 속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엄마가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훌륭해서가 아니라 소중하기 때문’이라는 글귀는 사랑을 거창한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로 의미 있게 그려내며 독자의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Sally Kim의 문장은 단순한 추억 회상에 머무르지 않는다. 아이를 향한 따뜻한 말 한마디, 부모의 손길에 담긴 애틋함, 잊히지 않는 미소와 눈빛 하나하나가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기억’으로 남게 되는지를 정성스럽게 풀어낸다. 이러한 기록은 단지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 우리 모두가 겪어온 혹은 겪고 있는 삶의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엄마’라는 존재의 부재를 통해 역설적으로 ‘존재의 확실함’을 전한다. 떠나간 후에도 여전히 마음속에 자리한 엄마, 마지막까지 딸을 걱정하며 삶의 자리를 지킨 엄마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기억은 엄마가 주는 선물입니다’는 단지 엄마를 향한 그리움만을 담은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의 삶에 스며 있는 사랑의 흔적들을 들여다보게 만들고, 잊고 있던 고마움을 일깨운다. 어머니를 기억하는 독자뿐 아니라 가족 간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해줄 작품이다.
‘기억은 엄마가 주는 선물입니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g-world.co.kr
연락처
좋은땅출판사
오시은 매니저
02-374-861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