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화, 최연수, 김유정 교수 ‘연기, 그 첫 번째 단계’ 펴내
하경화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부 교수와 최연수, 김유정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전공 겸임교수 공저
연기는 감정을 표현하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이다. 하지만 처음 연기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은 초보 연기자들이 연기의 기본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전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연기는 단순히 대사를 외우고 무대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정서 훈련,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듣기 훈련, 대본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텍스트 훈련, 그리고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기본적인 움직임 훈련 등을 다룬다. 이 책은 이러한 연습을 통해 단순히 테크닉 습득을 넘어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책의 CHAPTER 1은 ‘호흡과 마주하는 기본 발성법’에 대해 구성돼 있고, CHAPTER 2는 ‘감정표현을 위한 정서 훈련’에 대해 심층적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CHAPTER 3에서는 ‘액팅을 위한 듣고 반응하기 훈련’에 대해 심화하고 있으며, CHAPTER 4는 ‘실질적인 딥-러닝 훈련’에 대해 하나하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고, CHAPTER 5는 ‘실질적인 딥-러닝 훈련’의 방법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예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CHAPTER 6에서는 ‘무대에서의 기본적인 움직임 훈련’의 방법에 대해 세 교수들이 그동안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초심자들에게 잘 설명하고 있어서 연기의 훈련 방법에 대해 오랜 현장 체험과 강의 경험을 통한 전문적이고도 실제적인 방법으로 처음 연기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입문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에 대해 “이 책은 연극, 영화, 연출 등에서 오래도록 실전을 쌓은 하경화, 최연수, 김유정 등 세 교수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책으로, 심도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지적 등을 연기를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쉽게 연기에 다가갈 수 있도록 사례와 사진을 적절히 배치해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개인교습 지도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연기의 기초교과서”라고 평가했다.
하경화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부 교수는 서문을 통해 “이 책에서는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연기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딥-러닝 훈련을 포함했다. 연기는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체득해야 하는 과정이므로 지속적인 연습과 경험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과정이 쌓이면 무대나 카메라 앞에서도 더욱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책을 펴내는 소감을 피력했다.
또 최연수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전공 겸임교수는 서문에서 “연기는 감정을 표현하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로, 호흡과 발성은 그 핵심적인 요소다. 호흡은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는 데 중요하며, 안정적인 호흡을 통해 목소리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기자는 더 풍부하고 강력한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발성은 대사의 전달력을 높이고, 발음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발성 훈련은 연기자가 대사에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자연스럽고 감동적인 연기를 가능하게 한다”라며 실제 연기를 위한 교재를 펴내는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전공 겸임교수도 서문을 통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연습 방법들은 초보 연기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습을 거듭하다 보면 상상력과 표현력이 점점 확장되고, 보다 자유롭고 과감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이를 통해 연기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지닌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이 연기를 배우는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연기를 익히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깊이 탐색하고, 연기의 본질적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책을 통해 연기자들의 실력이 배가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 소개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문학관련 전문출판사로,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을 20년째 발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라는 단체의 메인 출판사다. 대표 김순진 시인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은평예총 회장, 시섬문인협회 고문, 포천문인협회 감사, 은평문인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편집장은 전하라 시인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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