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독일 VDMA와 글로벌 스마트제조 표준화 협력 강화

독일 UMATI와 MOU 체결… 협회 회원사 인터엑스,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더스트리4.0협회(회장 박원주)는 독일 기계산업협회(VDMA)가 주도하는 글로벌 표준 프로젝트 UMATI (Universal Machine Technology Interfac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독 간 스마트 제조 및 산업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업계의 국제 표준 참여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협회는 UMATI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기업에 OPC UA (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fied Architecture) 기반의 글로벌 표준을 도입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 제조 기술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UMATI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협회는 UMATI의 브랜드 및 플랫폼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의 테스트베드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제조에 대한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UMATI 측은 협회를 공식 협력 파트너로 인정하고, 자사 웹사이트 및 각종 홍보자료에 협회를 소개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홍보 활동과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며, 표준화 및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는 이번 MOU는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UMATI의 글로벌 제조기술 표준을 국내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 회원사인 인터엑스(INTERX)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이하 하노버메세)’에 참가해 글로벌 제조 선도기업과의 교류에 나선다. 인터엑스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제조 분야에서의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국내 제조업체들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글로벌 제조 디지털 전환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독일 현지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글로벌 제조 혁신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제조업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하노버메세는 스마트 제조, 자동화, 디지털 트윈, AI 기술이 융합된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6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이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국제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며, 디지털 전환 성과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treefor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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