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첫사랑 감시’ 출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감성 단편집

첫사랑의 기억, 그 잔향을 좇다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첫사랑 감시’를 펴냈다.

한승주 작가의 신작 ‘첫사랑 감시’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조명하는 여덟 편의 단편을 담고 있다. 표제작 ‘첫사랑 감시’는 첫사랑을 둘러싼 설렘과 집착,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나머지 작품들도 첫사랑, 불청객, 오래된 기억, 예기치 못한 사건 등 우리의 삶에 흔적을 남기는 순간들을 날카롭고도 감각적인 문체로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한 첫사랑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첫사랑의 기억이 어떻게 남아 있고, 그것이 시간이 지나며 어떤 감정으로 변화하는지를 세밀하게 탐구한다. 특히 표제작 ‘첫사랑 감시’에서는 20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하는 남자의 복잡한 심리를 따라가며, 한때의 설렘이 어떻게 추억이 되고, 또 다시 현재로 스며드는지를 그려낸다. 이처럼 현실적인 상황과 인물들의 심리를 깊이 파고들면서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능한 한승주 작가의 문체가 돋보인다.

각 단편은 인간의 내면을 탐색하는 동시에 서스펜스를 가미한 전개 방식으로 흥미를 끈다. ‘데드 독 워킹’에서는 죽음과 맞닿아 있는 인간의 본성을, ‘불청객’에서는 예기치 못한 방문자가 불러오는 감정의 동요를 그려낸다. 한승주 작가는 감각적이고 세밀한 문장으로 등장인물의 시선과 감정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책은 첫사랑에 대한 애틋한 기억이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인간의 내면과 관계에 대한 통찰을 원하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첫사랑 감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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