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출범 2년 후 격변하는 세계에서 더욱 중요해진 중국의 세계 문명 이니셔티브 기사 게재

CGTN,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안한 중국의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2주년을 맞아 불확실성·혼란·분열의 시대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관련성이 높아진 중국의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에 대한 기사를 게재

이 기사는 이니셔티브 실천 위한 중국의 노력과 전문가 및 학자들의 통찰을 소개하며, 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중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

베이징--(뉴스와이어)--CGTN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안한 중국의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2주년을 맞아 불확실성·혼란·분열의 시대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관련성이 높아진 중국의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2년 전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은 문화 다양성 존중, 인류 공동의 가치 증진, 문명의 보존과 혁신, 국제 인적 교류 강화를 촉구하는 세계 문명 이니셔티브(GCI)를 발표한 바 있다.

오늘날 전 세계는 불확실성 고조와 혼란, 분열이 심화하는 가운데 GCI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주립대학교의 경제과학부 교수인 Elias Jabbour는 반세계화 흐름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GC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성에 대한 중국의 포용적 접근 방식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자칭 ‘문명화된’ 일부 국가들이 대량 추방과 송환을 강행하는 상황에서 상호 존중과 문화 교류를 강조하는 중국의 모습은 매우 대조적이고, 한 국가의 가치를 다른 국가에 강요하지 않고 다양한 문명의 공존을 옹호하는 GCI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세계를 평화로 이끄는 길

시 주석은 2023년 3월 중국 공산당 세계정당 고위급 대화에서 GCI를 제안하면서 “꽃 한 송이가 봄을 만들지 못하지만, 만개한 꽃 백 송이가 정원에 봄을 가져온다”는 중국 속담을 인용하며 문화 다양성의 생명력과 조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여러 문명을 포용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각국은 문명 간의 평등, 상호 학습, 대화, 포용의 원칙을 지켜야 하며 문화 교류가 소외를 초월하고 상호 학습이 충돌을 초월하며 공존이 우월감을 초월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6월 말 유엔은 중국이 제안한 결의안을 채택해 6월 10일을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지정함으로써 문명 간 대화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인정받았다. 푸충(傅聰)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이 이니셔티브가 ‘중요한 국면’(critical juncture)에 문명 간 대화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다시 집중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푸충 대사는 “현재 전 세계는 많은 분쟁과 갈등, 심지어 전쟁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편협함과 극단주의, 포퓰리즘도 급증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문화와 종교 간의 차이 또는 이해 부족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3월에 발표된 40개 국가 및 지역의 1만5574명을 대상으로 한 CGTN 여론조사에 따르면 80.3%는 다양한 문명이 세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85%는 관용과 협력을 통해 공동의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89.6%는 대화와 개방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이 수치가 93.7%로 증가했다.

말보다 행동이 더 큰 영향력

중국은 단순한 옹호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실천가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1월, 베이징에서는 4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고전 문명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제1회 세계 고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각국이 고대 전통에서 지혜를 얻고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플랫폼이다. 그 이후로 중국은 세계 문명에 관한 니산 포럼(Nishan Forum on World Civilizations)과 국제 중국어 회의(International Chinese Language Conference)와 같은 국제 포럼을 개최해 학자, 정책 입안자, 문화 전문가들이 모여 공유 가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 보존은 중국이 이니셔티브에 기울이는 노력의 주요 측면 중 하나이다. 원나라 시대(1271~1368년)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인 건축 단지인 베이징 중앙축(Beijing Central Axis)은 202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같은 해 중국 춘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이러한 이정표는 중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세계 무대에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국의 헌신적 태도를 잘 보여준다.

중국은 중국 전통문화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홍보해 그 매력적 요소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네자2’(Ne Zha 2)가 전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비디오 게임 ‘검은 신화: 오공’(Black Myth: Wukong)이 국제적인 인기를 얻고, 댄스 드라마 ‘영춘권’(Wing Chun)이 해외 시장에서 히트를 기록하는 등 중국은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인적 교류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 주석이 2023년까지 5년간 5만 명의 학생을 초청하겠다는 공약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댈러스, 휴스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에서 학생 단체가 중국을 방문해 대학, 기업,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방문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여러 국가와 ‘관광의 해’를 공동 주최했다. 2024년 말까지 중국은 무비자 입국 정책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를 포함한 29개국으로 확대해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했다.

관련 기사 전문: https://news.cgtn.com/news/2025-03-15/Two-years-on-China-s-GCI-becomes-more-vital-in-turbulent-times-1BL2FHhmmaY/p.html

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 소개

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CGTN)는 국영 중국 미디어 그룹의 세 가지 지사 중 하나이자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의 국제 사업부이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CGTN은 여러 언어로 뉴스를 방송 중이다. CGTN은 2000년 CCTV-9 또는 CCTV International로 알려진 CCTV의 전 영어 채널에서 시작해 2010년에 CCTV News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다른 언어로 된 채널은 2000년대 중반과 후반에 시작됐다. 2016년 12월, CCTV 인터내셔널 산하의 6개 비중국어 텔레비전 채널은 CGTN이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됐다. 2018년, CGTN은 차이나 미디어 그룹의 산하에 편입됐다.

웹사이트: https://www.cg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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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CGTN)
Victoria Hoskyns
Media Operations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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