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서울 2025’ 개최… 다변화·프리미엄화로 진화하는 글로벌 주류 트렌드

‘궁중술빚기대회’, ‘주종별 마스터클래스’, ‘대한민국맥주박람회’ 동시 개최

프리미엄 증류주, 전통주, 와인, 스피릿, 미드, 사케 주류기업 대거 참가

서울--(뉴스와이어)--‘드링크서울(Drink Seoul) 2025’가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드링크서울은 국내외 다양한 주류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년도에 안동과 영천 공동관을 통해 국내 증류주, 전통주, 와인을 다각도로 선보였다면 올해는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프리미엄 증류주 및 스피릿과 미드, 사케 등으로 품목이 더욱 확대돼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안동에서는 헤리테크스피리츠, 조옥화안동소주, 박재서안동소주, 회곡양조장, 임하양조장, 금계당, 264청포도와인과 공동관을 꾸릴 예정이고, 새롭게 영동와인연구회에서도 12개의 와이너리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 증류주 및 스피릿의 경우 전통 제조방식부터 현대적인 양조기법을 통해 만들어진 주류들이 참가해 특색 있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증류주 및 스피릿을 제조하는 기업이 대거 참가하며, 하우스오브헤리티지와 부자진의 진(Gin), 공사사양조 등의 증류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미드(Mead)’ 양조장들의 참여가 확대된다. 벌꿀을 발효시켜 만든 미드는 점점 더 다양한 스타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4개 미드 제조사인 부즈앤버즈미더리, 미더리봉자, 술빚는호랑이, 코아베스트에서 20여 종의 미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품목이 확장된 사케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 총 8개의 사케 수입사 △하이트진로 일본주수입팀 △네모산주류 △모노드림 △빅보이리커 △젠니혼 △마시주 △티아이지 △수리아가 참가해 총 90여 종의 다양한 사케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은 일본 사케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궁중술빚기대회는 한국가양주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는 부대행사로, 작년과 동일하게 ‘가문의 명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전통주 빚기 문화를 재조명하며,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증류주의 가치를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링크서울에서는 다변화된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주종별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증류주, 미드, 사케, 와인을 집중적으로 배우며, 각 주류의 역사, 제조 과정, 테이스팅 기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업계 종사자는 물론 주류 애호가들에게도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링크서울 2025는 대한민국맥주박람회(KIBEX), 대한민국국제맥주대회(KIBA), 대한민국국제맥주컨퍼런스(KIBCON)와 동시 개최되며, 이를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침체로 판로를 잃고 있는 국내 주류산업을 위한 재활성화 기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지엠이지가 주최/주관하는 드링크서울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drink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링크서울 2025: http://www.drinkseoul.kr

웹사이트: http://www.gmeg.kr/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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