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동네’ GS인증 1등급 획득… 공공 돌봄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 제시
AI 기반 지역사회 돌봄 플랫폼 ‘맑은동네’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AI 기반 돌봄 혁신, 공공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맑은동네’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기관과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돌봄 플랫폼으로, 생활지원사들이 노인 대상자와 돌봄전화를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AI 음성 분석을 통해 위기가구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AI 음성 분석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자연발화 음성 분석을 통해 인지장애 위험도를 예측하고, 감정 변화 및 심리적 위험 요소를 감지해 사례관리로 연결한다.
· 생활지원사 맞춤 지원 기능: 생활지원사가 대상자와 손쉽게 돌봄전화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통화 내용을 요약해 관리자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 모든 전화기 지원: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일반 유선전화 및 2G폰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디지털 소외 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GS인증 획득으로 공공 조달 및 혁신제품 지정 기대
이번 GS 1등급 인증을 통해 ‘맑은동네’는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이 한층 용이해졌다. 특히 혁신제품지정제도와 시범구매사업 참여 등 공공기관이 보다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칼에이아이 윤기현 대표는 “철저한 품질 관리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온 것을 인정받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맑은동네’는 현재 다수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시범 도입을 검토 중이며, 바이칼에이아이는 전국 단위로 활발하게 확대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영업을 진행 중이다. AI와 ICT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맑은동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이칼에이아이 소개
바이칼에이아이(바이칼AI)는 2019년 6월 창업한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이다. 한국어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원천 기술에 기반한 언어처리, 특히 구어에 강한 전문성을 가진 인공지능(AI) 기업이다. 바이칼AI는 다음과 같은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갖고 있다. 첫 번째는 ‘보이스센서(Voice Sensor)’다. 자연발화(自然發話, Spontaneous Speech)를 듣고 신체의 이상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바이칼AI의 AI 솔루션이다. 음성 및 화자인식, 발화스타일과 발성에 대한 원천 기술 위에 인지장애, 유창성, 우울감, 자폐스펙트럼을 AI로 감지(sensing)한다. 퇴행성 신경계질환(예: 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장애)의 경우는 85% 내외의 정확도를 갖고 있다. 소프트웨어 API로 공급되므로 필요한 어떤 시스템과도 연동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맑은내친구(‘맑내’, malgne.com)’다. 보이스센서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바이칼AI의 응용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으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인간이 생산하는 가장 근원적인 콘텐츠인 ‘말하기’의 즐거움을 찾고, 말을 통해 연결(네트워킹)해 공감으로 이어주는 서비스다. 앱 사용 중 생산된 말소리에 대한 AI 분석으로 인지 기능, 우울감 등의 자기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그밖에 ‘바른(bareun)’은 바이칼AI의 한국어 자연어처리 형태소 분석 기술이다. 트랜스포머-딥러닝 엔진을 바탕으로 한국어의 원리를 이해해 문맥에 맞게 형태소를 바르게 분석한다. 특히 신조어를 찾아낼 수 있고, 강력한 사용자 사전을 통해서 맞춤형 분석도 가능하다. 자연어 처리의 기초 기능을 제공해 언어 모델링, 검색 엔진, 텍스트 분석 등에 응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웹사이트: https://baik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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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에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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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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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일 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