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케어트론 컨소시움, 혁신적인 현장형 광열 PCR 페이퍼칩 분자진단 기술 개발로 글로벌 의료 시장 선도

안양--(뉴스와이어)--유케어트론과 케이에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현장형 분자진단용 3차원 다공성 광열 필름 개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연구개발은 2024년 10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4년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연구개발비는 약 104억원, 그 중 정부지원금은 약 85억원이 투입되는 과제다.

이번 연구는 ‘현장형 분자진단용 3차원 다공성 광열 필름 및 분자진단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며, 신속하고 정확하며 초저가인 분자진단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을 지향한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유케어트론은 1세부 주관기관인 케이에스와 협력해 국내 중소벤처기업, 대학, 병원 등과 협력 연구를 수행한다. 공동 연구기관으로는 광주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지엠디바이오텍, 큐에스택이 참여하며, 임상 검증은 화순전남대병원이 담당한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3차원 계층 구조의 광열 다공성 필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올인원 분자진단 시스템 개발이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김민곤 교수 연구팀이 보유한 페이퍼 타입 광열 PCR 원천기술을 활용하고 한양대학교 이준석 교수팀이 개발한 3차원 나노광열 소재 기술을 접목, 초저가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다종의 성매개 감염병(STIs), 결핵 및 다제내성 항산균을 신속·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임상시험 완료 후 식약처 품목허가 및 의료기기 인증을 목표로 한다.

연구가 완료되면 1kg 미만의 초경량 휴대용 장치로 기존 PCR 대비 진단 시간을 50% 이상 단축해 즉각적인 현장진단이 가능해진다. 이는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장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발된 광열 PCR 기반 진단 기기는 개발도상국 및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유케어트론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급성장한 대한민국의 분자진단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현장형 분자진단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4년 내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케어트론 소개

유케어트론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2009년도 창립한 벤처회사로서 고도화된 전기화학 측정 기술, 압타머 센서 제작기술, 초간편 분자진단기술들을 개발해 오고 있다.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에 기초한 AI 모델을 통해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경찰청 등과 협력해 세상에 없는 기술과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eepthin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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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케어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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