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팩트, 2024년 4분기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회사의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2024년 3분기 193억원에서 4분기에 256억원으로 32% 증가했고, 영업적자도 3분기 66억원에서 19억원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경우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해 HBM (DRAM) 수요도 증가하고, 가성비 AI 딥시크 등의 출현으로 HBM 형태도 더욱 커스터마이징돼 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AI 서버 침투율이 증가하면서 서버당 평균 메모리 모듈 탑재 개수도 증가하고, 올해 하반기에 AI PC에 최적화된 신규 윈도 OS 출시로 PC 교체 수요가 촉진돼 범용 제품의 패키징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역성장을 보였던 모바일 시장도 AI 기능이 향상된 갤럭시 S25 출시 영향으로 하반기 국내 모바일향 제품의 패키징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글로벌 모바일 시장도 고도화되는 온디바이스 AI, 중국의 경기 부양 보조금 등 영향으로 스마트폰 수요도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에이팩트의 메모리 사업부문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DDR5/LPDDR5/LPDDR5X 제품들을 포함해 과거 생산 이력을 바탕으로 DDR5, LPDDR, GDDR 등 다양한 제품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문도 지난 4분기에 고객들의 QFN, fcCSP 제품 등 신규 제품의 패키징 양산이 시작됐고, 현재 개발 중인 제품들은 향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2025년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회사는 지난 4분기 매출 증가 추세를 이어가서 2025년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 2022년 인수한 PKG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후공정 턴키(Turn-Key)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IDM 고객으로부터 수주물량이 더욱 확대된다면 목표한 2025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에이팩트는 지난 2022년 PKG 사업 인수 이후 갑자기 불어닥친 반도체 경기 침체로 인해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고, PKG 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매출 증가를 발판으로 해서 2년 연속 영업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반도체 경기를 대부분 상저하고로 전망하고 있어 하반기에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팩트 소개
에이팩트는 무한경쟁 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로, 경기도 안성에 본사가 있으며, 충북 진천 및 음성에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Top 반도체 IDM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면서 패키징 및 테스트 Turn-Key 체제를 구축해 후공정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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