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인, K-문화와 K-기업 알리는 ‘녹색의 물결’ 됐다
해외 23개 대학 63명 학생, 한국 방문해 건국대 학생들과 보름간 교류와 배움의 시간
이번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2개국 23개 대학에서 63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국가별 참여 대학은 일본 Aichi University 외 9개 대학, 중국 Shandong University 외 1개 대학, 말레이시아 University of Malaya, 대만 Soochow University, 싱가포르 PSB Academy, 독일 Technical University Berlin, 핀란드 Laurea University, 칠레 University of Chile, 오스트리아 Fachhochschule Technikum Vienna, 폴란드 SWPS University, 튀르키예 Kadir Has University, 호주 University of Sunshine Coast 등이다.
본 프로그램은 동계 방학 기간 교류 대학 학생들에게 학점을 인정하는 수업 및 현장학습과 함께 ‘버디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4일 건국대 법학관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국대 염재웅 국제처장의 환영사에 이어 △학점 인정 강의 운영 방안 △현장학습 내용 △버디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학점 인정 강의에는 한류로 인해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주제인 ‘K-Beauty’, ‘K-Art and Pops’ 등의 강의가 포함되며, 그 외 ‘International Business’ 등 총 5개의 영어 강의와 한국어 집중 강좌 등이 제공된다.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 체험’, ‘스포츠 활동’, ‘겨울 축제’ 등 공통 참가 주제를 통해 교류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자가 선택한 강의 주제별로 서로 다른 현장실습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어,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이론 학습을 한 층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K-Beauty’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현장실습으로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하며, ‘International Business’ 강의 수강생은 쿤달 본사를, ‘K-Art’ 강의 수강생은 젠틀몬스터 및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버디 프로그램은 건국대 재학생과 해외 대학 학생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복궁 한복 체험 △롯데월드 방문 △스카이투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건국대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은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2025년 국제 동계 프로그램’ 이후 이어질 ‘2025년 국제 하계 프로그램’에서 참여 국가를 다양화하고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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