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냐 콘차이토로는 1883년 칠레의 멜초 콘차이토로(Melchor Concha y Toro) 경이 산티아고 외곽의 마이포 강 유역에 포도밭을 조성하며 처음 설립됐다. 현대화를 거쳐 역사와 규모 면에서 세계적인 와이너리이자 라틴아메리카의 최대의 와인 생산자로 성장했다. 현재 칠레, 아르헨티나, 미국 세 개 지역에 걸쳐 최고급 와이너리를 보유하며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생산한다. 칠레를 대표하는 아이콘 와인 ‘돈 멜초(Don Melchor)’를 비롯해 칠레 최상의 떼루아를 음미할 수 있는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Marques de Casa Concha)’, 악마의 와인으로 유명한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 말벡의 정석 ‘트리벤토(Trivento)’, 미국 최고의 유기농 와인 ‘본테라(Bonterra)’, 최초의 버번 배럴 숙성 와인 ‘1000스토리즈(1000 stories)’ 등 독창적이면서 독보적인 품질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최상의 와이너리뿐 아니라 자체적인 와인 양조 및 보틀링 공장 또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140여 개국에 수출, 칠레 와이너리 중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