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텃밭은 2009년 설립 이래 15년 동안 전국 각지의 여성농민을 중심으로 한 제철 꾸러미 사업, 농산물 직거래 사업과 토종씨앗지키기 사업, 농도교류 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지키고 있다. 2008년 세계적인 곡물가 폭등으로 많은 나라가 식량대란을 겪었고, 우리나라도 식량자급률이 쌀 포함 22% 정도에 그치고 있다. 언니네텃밭의 모법인인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서 이러한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창구를 만들었고, 그 이름을 처음 2008년 설립 당시 ‘우리텃밭’이라고 짓고 2010년 ‘언니네텃밭’으로 변경해 2011년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