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는 ‘감사(Thanks)’를 뜻하는 스페인어(Spanish)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마음에 받은 사랑이 감사가 되어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합창단이다. 이들의 음악에는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힘이 있어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0년에 창단되어 매년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거듭하며 변화하고 있다. 2005 서울 시청 앞 광장, 2006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갖은 러시아 최정상의 음악인들과의 협연은 한국의 음악계가 놀랄만한 새로운 도전이었다. 특히 2006년 11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며 세계적인 합창단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어 이후 2008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2009년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홀에서 초청공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