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23 수시모집 경쟁률 22.74대1… 논술 수의예 최고 경쟁 441대1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논술(KU논술우수자) 수의예과로, 6명 모집에 2651명이 지원해 441:83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1년 경쟁률인 249.33대1을 크게 뛰어넘은 숫자다. 이어 △논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3.17대1 △컴퓨터공학부 79.17대1 △융합인재학과 70.86대1 △전기전자공학부 68.84대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17.93대1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10.49대1 △논술(KU논술우수자) 52.87대1 △학생부종합(사회통합) 17.05대1 △학생부종합(기초생활및차상위) 9.73대1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 8.80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 18.77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6.51대1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6.50대1을 기록했다.
또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30.67대1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15.77대1 등이었다.
건국대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후 11월 19일에 시행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며 평가는 논술만 100% 반영한다. 오전에 진행되는 인문사회계열은 인문·사회·문학의 일반 논술이 출제되며 학과에 따라 수리 문항이 포함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공과대학 등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문항만 출제되며, 2021년과 달리 과학 문항은 출제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단과대학 및 전형에 따라 12월 3일, 4일 이틀에 걸쳐 2인1조 10분간 독립 평가로 진행된다. 면접은 KU자기추천 및 특수교육대상자 전형만 진행하며 1단계 서류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30% 반영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면접 전형은 올해 대면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진행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면접 전형 안내 등을 미리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 또 이름, 수험 번호, 고교명 등은 모두 블라인드 처리되며 면접 시 교복을 착용할 수 없으므로 수험생은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실기/실적 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KU연기우수자 전형 실기평가, 10월 29일에는 KU체육특기자 면접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실기/실적 전형이 11월 18일,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 논술 전형이 12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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