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치 ‘치아 변색 없는 MTA에 대한 연구결과’,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
- JOE, 근관치료학에서 유일한 SCI급 저널
- 국내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사례로 평가
그 동안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앞니가 부러졌을 때 또는 심한 충치로 치아 신경이 노출되었을 때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여 근관 내 치수의 생활력을 유지시키고 손상된 치아 속 껍질(상아질)의 재생을 유도하는 MTA를 사용해 왔다.
MTA는 Mineral trioxide aggregate의 약자로, 처음에는 치근단 수술 후 충전물질로 아말감을 대체할 좋은 소재로 소개되었다. 다른 치과재료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sealing ability를 보였을 뿐 아니라 조직에 직접 닿을 경우에도 해가 되는 대신 오히려 골혈성과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 동안 치아 색과 유사하다고 광고해온 수입제품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가 어둡게 변색되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런 변색이 앞니에서는 심각한 심미적 문제를 야기하여, 결국 환자는 또다시 치과를 방문하여 미백치료를 통해서 해결해야만 했다.
이런 문제점의 원인을 규명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연구가 관련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왔으며, 특히 국내에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새롭게 특허 받은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마루치(대표 장성욱, www.endocem.com)의 엔도셈과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엔도셈은 치아를 변색시키지 않는 유일한 MTA임을 입증하였으며, 심미적으로 중요한 부위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번 비교연구는 국산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중소기업청의 노력의 일환으로써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의 2012년도 의료기기 비교임상 및 성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마루치의 엔도셈은 지난 4월에도 같은 학술지인 JOE(Journal of Endodontics)에 경화시간, 석회화, 3차 상아질 형성, 씻김 저항성, 생체친화성에 관한 비교 실험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관련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 10일에는 endocem MTA와 endocem ZR을 이용한 부분치수절단술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에 대한 최종심의를 통과하여 신의료기술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등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마루치의 엔도셈은 치아의 신경을 죽이는 신경치료에서 신경을 살리는 새로운 신경치료법으로, 신경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JOE 논문 추가 게재로 국내 치과학계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루치 개요
(주)마루치는 최근 치아치료 관련 제품인 엔도셈을 출시한 의료기기 전문 회사이다.
㈜마루치: http://www.endoc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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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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