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새마을세계화재단 창립 준비위원회 발족
이날 위원회는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의장, 조해녕 전 내무부장관, 이인중 전 대구상공회의소회장, 김을영 전 대구시새마을회장, 박진우 경북도새마을회장 등을 비롯한 시·도 단위 기관단체장, 학계, 언론계, 새마을관련 대표 등 지역 각계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마을세계화재단 창립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재단창립 추진 경과보고, 재단설립 계획보고 및 회의안건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회의에서는 재단 설립취지문(안)에 지구촌에 대한 박애정신과 이념이 표현될 수 있도록 하고 정관(안)에 대해서는 보다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재단 운영이 될 수 있는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 노진환)는 지난 7월부터 새마을관련 단체, 학계, 기업계 및 전·현직 관료 등 각계각층의 뜻있는 분들이 모여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방향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새마을세계화재단 창립 준비위원회 발족을 위해 예비모임들을 가져왔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저개발국가에 전파하여 지구촌 빈곤퇴치 기여를 통한 ‘인류 공동 번영’이란 보편적 인류애 구현을 도모하고,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한 종주도(道)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비롯한 MP(새천년약속)재단, WTO(세계관광기구) ST-EP재단 등의 수장들을 수차례 만나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경북도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사업실행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양한 해외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아프리카지역을 중심으로 대학생 새마을봉사단 파견, 외국인 지도자초청 새마을연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파견 및 시범마을 조성,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조성 사업들을 추진해 오던 중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지속적,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의 학문적 뒷받침, 민간기업의 선진기술 도입과 안정적 재원확보, 시민단체의 성공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기구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작년 9월 새마을세계화재단 설립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금년 5월 의회의 승인을 얻어 새마을세계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향후 새마을 세계화재단은 민·관·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체계적, 종합적 추진을 도모할 수 있는 국제기구로 육성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한국형 원조모델’로 정립, 국제적 ODA사업 실천모델로 보급하여 지구촌 빈곤퇴치의 전진기지로 국제사회에서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 주는 나라로 거듭난 대한민국이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통해 국제사회와 인류공영에 기어코자 하는 역사적 소명의식을 인식하고, 새마을세계화재단이 그 원대한 사명과 책무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있도록 각계각층의 성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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