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테슬라 GPU, 달 탐사로봇 개발에 활용
국제공모전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인 미화 총3천만 달러가 걸려있는 구글 루나 X 프라이즈는 새로운 달 탐사 시대를 열기 위해 고안된 공모전으로, 2015년까지 달 탐사로봇을 달표면에 무사히 착륙시키고, 500m 이상 달 표면을 탐사, 상세한 영상, 화상 및 데이터를 지구에 송신하는데 첫 번째로 성공하는 민간팀에 1등 상을 수여하게 된다.
구글 루나 X 프라이즈에 참가하는 전세계 26개 팀 중 한 팀인 “파트 타임 사이언티스트(Part-Time Scientists, 이하 PTS)”는 100명의 독일 과학자, 엔지니어 및 개발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미션성공을 위해 PTS 팀은 탐사로봇 “아시모프(Asimov)”를 작동할 관제센터 서버와 다수의 워크스테이션에 엔비디아 테슬라 GPU를 배치했다. 테슬라 GPU는 미션과정에서 탐사로봇 네비게이션 시뮬레이션, 실시간 로봇 위치 모니터링, 고선명 영상과 화상 처리와 전송 등 전산집약어플리케이션을 가속할 예정이다.
로버트 뵈메(Robert Böhme) PTS 팀 리더는 “엔비디아 GPU를 사용해 아시모프 로봇을 안전하게 달표면에 착륙시키고 많은 양의 상세한 정보를 계산해 달표면에 대한 이해를 늘릴 것”이라며 ”동시에 첨단 고성능 GPU 기술로 달성할 수 있는 놀라운 과학적 성과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슬라 GPU는 PTS 팀의 달 탐사 전 과정에 활용된다. 준비와 기획 단계에서는 수백만 경우의 탐사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하고, 이에 따른 경로수정을 위한 엔진소진(thruster burn) 타이밍 및 지속시간 측정, 오차범위 축소화 등 팀의 발사와 착륙 테크닉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아시모프가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면 PTS 팀은 탐사로봇 작동 및 관측, 로봇이 전송한 스테레오스코픽 3D 이미지를 기반으로 매우 상세한 달지도를 만드는데 테슬라 GPU의 연산력을 동원하게 된다.
아시모프가 보내오는 대량의 영상을 신속히 처리, 분석하여 새로운 네비게이션 지령을 보내는 일 또한 미션 성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짧은 지연에도 아시모프가 정해진 코스에서 이탈하거나 최악의 경우, 장애물에 부딪쳐 미션자체가 무위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GPU로 PTS팀은 탐사로봇이 보내오는 대량의 영상 피드를 최고 5-10배 빨리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GPU 기반 컴퓨팅 시스템만이 이러한 정보를 실시간에 비용효율적으로 처리 및 전송하는데 필요한 연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엔비디아 테슬라 GPU는 엔비디아 쿠다(CUDA) 병렬 컴퓨팅 플랫폼에 기반한 대량 병렬 가속을 가능케 하며, 고성능 컴퓨팅, 컴퓨터 과학 및 슈퍼컴퓨팅을 위해 설계되어 다양한 과학 및 상업 어플리케이션 구동 시 CPU 단독 방식 대비 훨씬 높은 어플리케이션 가속을 제공한다. 현재 테슬라 GPU는 세계 5위권 슈퍼컴퓨터 중 3개를 가동시키고 있다. 엔비디아 테슬라 GPU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www.nvidia.co.kr/tesl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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