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안전 선진화 이끈다”

성남--(뉴스와이어)--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와 경찰청(청장 어청수)은 13일 성남소재 고속도로 순찰대 회의실에서 ‘고속도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정부 국정과제인 ‘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뒷받침하고 교통안전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하여 ‘고속도로 교통안전 선진화’를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인의 경제대국이지만 교통사고 수준은 OECD 가운데 여전히 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정부에서 5년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여 교통 안전도를 선진국 수준까지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도 정부정책을 뒷받침하고 고속도로 이용객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률 50% 감소’라는 목표를 세우고 안전체계·안전의식·안전시설 개선 전략을 수립해 교통안전 선진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가진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을 공동으로 추진
▲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원의 교통법규위반차량 고발(단속)범위를 종전 4개 항목(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통행, 주정차 위반,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에 제한하던 것을 제한 없이 단속 가능하도록 ‘고발에 의한 단속’범위를 확대
▲ 고속도로 노선별 공동 관리팀(고속도로순찰대와 안전순찰원)을 운영하고, 올해 말까지 무선통신망을 구축
▲ 교통민원 처리센터를 3개소에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과속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식 무인단속 거치대를 종전 5개소에서 22개소로 확대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교통안전 강화

한국도로공사 김광수 팀장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선진화가 추진되면 교통사고 사망률은 OECD 중위권으로 도약하고, 고속도로 교통안전이 높아지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지·정체 시간이 단축되고 CO2 발생량이 줄어들어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개요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의 설치 및 관리, 정비를 촉진하고 도로 교통 발달을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된 공기업이다. 2014년 11월 본사를 경북 김천시로 이전했으며 주요 업무는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고속도로 유지 관리, 휴게·편의시설 설치 및 관리, 관련 업무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ex.co.kr/

연락처

한국도로공사 교통처 선진화TF팀 팀장 김 광 수 (☏ 02-2230-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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