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동화를 위한 산업용 이더넷 바람이 한국에서 불다

서울--(뉴스와이어)--산업자동화에서의 IT 기술이 적극 부각되고 있어 주목된다.

OA분야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이더넷 IT 기술이 이제 서서히 산업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채택이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산업자동화 분야에서는 각각의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제각각으로 제공하는 IT 통신규격으로 인해 타메이커 제품과의 호환성에서 큰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러한 산업분야 IT 기술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이기종 메이커간의 상호호환성을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행사가 국내에서 개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프로피넷협회(회장, 차영식)이 주최하고 지멘스, 피닉스컨택트, 만희기전, 크래비스, 하팅, 리탈, 비아씨스템, 바이드뮬러, 아이씨엔이 후원하는 ‘2008 PROFINET WORKSHOP’이 지난 9월 26일(금)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300여명의 산업분야 엔지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로피넷(Profinet)은 제조산업, 공정플랜트, 공공설비 등에서 실시간으로 정확한 제어와 현장정보 확인이 가능한 산업용 이더넷(Industrial Ethernet)으로 국내외의 많은 현장에 구축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PROFINET comes KOREA!'를 캐치플레이즈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한국프로피협회 회원사들의 이기종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위의 ERP 시스템으로부터 제어기기, 모션기기, 필드센서, 산업용 이더넷 케이블에 이르기까지를 실시간으로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데모라인을 구성하여 보여줌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워크샵 주제발표를 위해 방한한 요그 프레이탁(Jorge Freitag) PI (PROFIBUS & PROFINET International) 회장은 “프로피넷은 출시이래 이미 100만 이상의 노드가 설치됨에 따라, 산업 자동화에 있어 최선의 대책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최초로 노드수를 계산하기 시작한 이래 100만 이상의 노드 숫자는 산업분야에서의 프로피넷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는 2010년에는 3백만의 노드가 설치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연평균 37% 의 신장세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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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엔 오승모 팀장, 02-394-8296, 010-5354-8296,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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