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통령배 승격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과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e스포츠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KeG)”가 대통령배로 전격 승격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로 개최 2년을 맞는 KeG는 내년부터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 치루어지게 된다.

▲ 지역 e스포츠 활성화 ▲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 국산게임의 e스포츠종목 육성이라는 3대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KeG는, 2007년 전국 8개 지자체에서 4개종목 약 270여 명(전국 본선대회 출전선수 기준)의 아마추어 선수들의 참여로 시작하여, 올해 전국 13개 광역단체 5개 종목에 650여 명의 전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 성장하였다.

21세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발걸음

최근 e스포츠는 새로운 스포츠로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으며 12개 프로게임단 창단(공군 ACE 포함),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성장과 함께 WCG(World Cyber Games),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 등 국제e스포츠대회의 확대로 프로와 아마추어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면서, 점차 스포츠로서의 면목을 갖춰가고 있다.

올해는 국제e스포츠연맹(IeSF) 발족(2008.8.11)과 KeG의 대통령배 승격 결정 등 우리나라의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e스포츠를 글로벌 문화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향후 e스포츠의 새로운 전기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eG의 대통령배 승격으로 e스포츠의 학원 스포츠화,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 종목화, e스포츠 선수 육성, e스포츠 인식 개선 등 e스포츠가 문화로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KeG의 주관기관인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KeG의 대통령배 승격은 e스포츠가 이제 21세기 스포츠로서 축구, 야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속에 우리나라 e스포츠 문화의 전파와 국가적 위상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ameinfinity.or.kr

연락처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조인호 02-315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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