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안전한 축산물 캠페인 전개
AI의 전국적인 확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결정으로 인해 국내 축산농가와 도/소매 유통업체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들의 축산물에 대한 무조건적인 회피 경향으로 이번 사태와는 상관없는 국내산 한우 매출까지 덩달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은 소비자들대로 믿고 먹을 수 없는 식품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안전한 식품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식품 전문 브랜드인 초록마을(www.hanifood.co.kr 대표이사 : 이 상훈)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광우병에 대한 보도 직후 일정 기간 급감했던 한우등 축산 매출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수요와 더 나아가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회사측의 적극적인 홍보로 인해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록마을의 경우 친환경적인 철학에 근거해 생산한 친환경 유기농 제품만을 유통한다는 것이 기본원칙이다. 이에 따라 야채, 청과, 양곡 등 1차 생식품류는 물론이고 축산물까지도 친환경으로 입식, 사육한 제품들만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초록마을 한우와 화식우, 돈육제품등은 Non-GMO사료와 친환경 볏짚을 먹이고 무항생제로 키운 국내산 축산물로 초록마을에서 직접 관리, 감독하는 회원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다. 한우는 충북 제천, 화식우는 전북 고산의 산지에서 HACCP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을 취득한 전문 업체를 통해 엄격한 품질 관리하에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
초록마을 축산담당 전문MD 고봉호 차장은 “현재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없지 않다”며 “한우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일부 보도도 있었지만 이는 극히 일부 사례에 불과하며 초록마을과 같은 전문 업체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한우를 비롯한 모든 육류 제품등을 회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는 방식을 채택, 사육 단계부터 도축, 생산, 가공까지 전단계를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고 있어 다른 어떤 축산 제품보다도 안전성 측면에서 월등히 우월하다”고 말했다. “또한 초록마을의 한우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도축장의 경우 친환경 축산물 생산공장으로는 유일하게 도축장과 가공장이 함께 있는 형태로서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에 친환경 전용 작업장 허가 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며 “6월경 친환경 전용 도축장 인증을 받게 되면 국내 최초로 사육에서 가공까지 전과정에 걸친 완벽한 국내산 친환경 축산물 전용 공급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초록마을측은 이와 더불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근심과 우려가 큰 만큼 기존에 실시했던 축산물 생산 이력제를 보완,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과 아울러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수입 농축산물하에서 우리의 농축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생산 농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초록마을 개요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www.choroki.com 대표이사 노근희)은 먹을거리의 안전과 우리의 삶의 터전인땅과 환경을 지켜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1999년 설립된 친환경 유기농 전문브랜드다. 전국에 걸쳐 250여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www.choroki.com)을 통해 2,500여개의 엄선된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oroki.com
연락처
한겨레플러스 초록마을 마케팅팀 이준수 과장, 02-3274-424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