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앙로즈’ 네티즌이 뽑은 명장면 BEST3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1월 21일 개봉하여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라비앙로즈>(수입/제공:㈜유레카픽쳐스/배급: ㈜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가장 감동적인 장면 BEST3를 꼽아 보았다.

노래와 함께하는 명장면 BEST 3!!

20세기 최고의 여가수 ‘에디트 삐아프’의 불꽃 같은 삶을 그린 <라비앙로즈>는 장미빛 선율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가장 깊은 감동을 전해준 명장면 마다 음악이 함께하는데 관객들의 눈물샘을 더욱 자극하며 감동의 절정을 제공하였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오른 첫 무대!!

거리, 술집등에서 노래를 부르며 인기를 얻은 에디트 삐아프가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첫 정식무대에 서게 되었다. 지나가는 행인, 술에 취한 사람들 앞에서만 노래했던 에디트는 처음으로 그녀의 노래를 듣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게 되자 긴장하여 숨어버리고 만다. 스승이자 시인인 ‘레이몽 아소’가 자신감을 잃지 않게 다잡아 주어 에디트는 무대에 오른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긴장감으로 입이 떼어지지 않았지만 노래가 전부였던 에디트 삐아프는 자신의 모든 감각을 끌어내 열창한다. 에디트 삐아프의 유명한 특유의 손짓은 이 무대에서 처음 보여졌다. 장미빛 선율과 아름다운 목소리가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마침내 큰 박수를 받으며 프랑스 최고의 가수로 발돋움 하게 된다.

인생에 단 한번뿐인 사랑을 잃은 에디트 삐아프의 절규!!

에디트 삐아프는 많은 남성들과 염문을 뿌렸지만 진실한 사랑은 단 한번뿐 이었다. 세계 미들급 권투 챔피언 막셀 세르당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에디트 삐아프는 영화 전반에 걸쳐서 가장 행복해하고, 인생의 달콤함을 맛본다. 각자의 일과 유부남이라는 이유 때문에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많았지만 편지로 사랑의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러던 어느날, 연인이 너무나 보고 싶었던 에디트 삐아프는 막셀 세르당에게 지금 당장 자신에게 와 줄 것을 애원했고 그는 바로 비행기표를 끊어 그녀에게 날아간다. 그녀에게 달려오는 길에 갑작스러운 비행기 사고로 막셀을 영원히 떠나버리고 에디트는 그를 잃었다는 슬픔과 자책감에 절규한다. 격정적인 슬픔을 토해내는 여주인공의 연기가 애절한 선율의 ‘사랑의 찬가(l’Hymne l’amour)’와 어우러져 빛을 발하며 관객들을 전율케 한다.

죽음을 앞두고 오른 에디트 삐아프의 마지막 무대!!

40대에 이르자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진 에디트 삐아프는 노래는 물론, 한 발짝 걸음을 걷기도, 접시에 올려진 음식을 썰기도 힘겨워한다. 노래 부르는 것을 포기하는 상태까지 온 에디트 삐아프에게 한 작곡가가 찾아와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Non, Je ne regretted rien)’를 들려주는데 자신의 인생이 모두 담겨져있는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에 노래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난다. 에디트는 초인적인 힘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른다. 굴곡 많았던 자신의 인생을 회상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갔고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이처럼 관객들을 눈물짓게 한 세가지 명장면은 에디트 삐아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 행복했던 순간, 절망적이었던 순간으로 감동적인 노래가 더해져 더욱 감성을 자극시키고 있다.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세기의 여가수 에디트 삐아프의 치열하고 불꽃 같았던 삶을 음악과 함께 섬세하게 풀어낸 <라비앙로즈>는 11월 21일 개봉 이후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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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하늘 02-5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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