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KAIST 로봇스쿨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개설 운영

대전--(뉴스와이어)--한라공조(대표이사 : 신영주, 申泳住)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마이크로 로봇설계교육센터(소장 : 김종환 KAIST 교수)가 로봇 꿈나무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로봇스쿨’이 세계 3대 로봇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공조기업인 한라공조가 후원하고, KAIST 교수 및 학생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로봇스쿨’은 어린이들이 로봇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물론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국 및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유일 어린이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여름과 가을학기에 이어 올해에도 3월12일부터 6-7세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초등학생 교육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4월부터 국립중앙과학관에 로봇체험코너를 마련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로봇스쿨’을 이수한 초등학생이 주축이 된 HCC(한라공조)팀이 싱가폴에서 열린 ‘FIRA(세계로봇축구연맹) 로보 주니어컵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0월 호주 로봇올림피아드도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KAIST 관계자는 “로봇스쿨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차세대 꿈나무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로 손 꼽힌다”고 평가한다.

로봇스쿨과 로봇축구 전국대회, 로봇 올림피아드 국제대회 개최 등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한라공조의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 로봇스쿨을 후원해오며 학생들의 참여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되고 있다”며 “정부가 세계 3대 로봇강국으로 도약할 비전을 제시한 시점에서 로봇스쿨은 로봇 꿈나무 육성과 로봇 선진국으로 도약할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cc.co.kr

연락처

한라공조 경영혁신팀 이정환 사원, 042-930-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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