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채널, 새 시리즈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 방영

서울--(뉴스와이어)--디스커버리 채널에서는 달로 스미스슨 프로덕션과 함께, 상상을 초월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불굴의 인내를 주제로 하는 서사 시리즈를 제작해왔다. 달로 스미스슨 프로덕션은 페루의 안데스 산맥을 등반하다 위험에 빠졌던 두 산악인의 실화를 다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던 산악 다큐멘터리 <터칭 더 보이드>로 수상했던 제작사이다.

이번 2월 20일 첫방송되는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는 지구 곳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모험담을 총 10편으로 구성한 특집 시리즈로 죽음의 시련을 뚫고 살아난 생존자들이 이야기하는 극한의 상황 속으로, 그리고 그들을 살아 있게 한 진실의 순간 속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생존의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왜 어떤 사람은 살아남고 어떤 사람은 죽을까?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는 놀라운 장면들과 마음을 사로잡는 실제 생존의 이야기 속으로 시청자들을 데려간다.

이 시리즈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 본능을 짚어보는 한편, 놀랍도록 복잡하고 심오한 인간 조건의 본질을 파헤친다. 1시간씩 방영될 각각의 에피소드에서는 도덕적 딜레마, 결정적인 순간들, 우연한 사건들과 생존자들의 생사를 가른 결정의 순간들을 조명하면서 생생한 생존 실화를 보여준다. 시청자들은 그들의 결정에 힘과 흡인력을 느끼면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하게 될 것이다. “나라면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

각 에피소드들은 독특하고 예외적인 생존의 업적을 말해준다. 그 중에는 일부러 모험을 자청하는 직업적인 모험과 엑스트림 스포츠 세계의 이야기들도 더러 있다. 그러나 나머지 에피소드들은 갑자기 끔찍한 시련에 빠져든 뒤,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은 현재 시제로 소개되며, 생존자들의 관점에서 전개되어 팽팽하고 오싹한 긴장감을 느끼도록 극화되었다. 각 에피소드가 절정에 올라 절박한 순간에 이르면, 생존자들이 죽음의 손아귀를 빠져나와 그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해준 결정적인 선택들이 생생하게 제시된다.

2월 20일, 첫 번째로 소개될 에피소드는 ‘아마존 탈출기’로, 일생일대의 모험에 나선 세 친구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들은 불화를 일으키고 불길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엄청난 위험을 겪게 된다. 아마존 밀림 속에서 사라진 원주민 마을을 찾으러 나선 세 친구는 밀림의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한 안내원에게 목숨을 맡기게 되지만, 그 안내원은 곧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만다…… 그리고 그 중 한 사람의 소식은 영영 다시 들려오지 않게 된다.

27일 방송되는 ‘설원 실종 사고’는 한 미군 병사의 이야기로, 아내와 5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어느 장례식에 가던 그는 엄청난 눈보라에 휘말려 얼어붙은 황무지에 갇히게 된다. 그 지역은 인구가 희박한 곳이므로, 병사는 그들이 누구한테든 발견될 가능성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가족과 함께 오도가도 못 하고, 굶주리고 부상당한 상황에서, 도움을 청하려면 그는 아내와 아기를 두고 떠난다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정녕 없을까?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는 디스커버리 채널을 위해 달로 스미스슨 프로덕션에서 제작했다. 달로 스미스슨 측 프로듀서는 존 미스스슨, 애들렌 앨라니가 맡았으며 전체 시리즈 지휘는 알렉스 마렝고가 맡았다. 디스커버리 채널 측 프로듀서는 잭 스미스이다.

각 에피소드의 첫 방송은 2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나간다. 재방송은 화요일 새벽 4시, 오전 9시, 오후 4시, 일요일 오전 11시, 다음 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된다.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
일부 에피소드 소개

아마존 탈출기
생존자: 요시 긴스버그와 케빈 왈라스
딜레마: 밀림 속에서 길을 뚫고 가기가 힘들어졌을 때, 모험을 위해 위험을 무릅쓸 것인가, 또는 여행 동료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쓸 것인가?
세 여행자들이 일생일대의 모험을 떠나지만 얼마 후, 서로 사이가 틀어지고 불길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듣도 보도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된다. 아마존 밀림 속에 있다는 사라진 원주민 마을을 찾으러 나선 세 친구는 자칭 밀림의 전문가라는 한 안내원에게 목숨을 맡기지만, 그는 곧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만다. 네 사람은 길을 찾기 위해 두 패로 나뉘는데, 한 패는 고비마다 긴박한 재난을 만나고…… 나머지 두 사람의 소식은 다시 들을 수 없게 된다.
첫 방송 2월 20일 밤 11시, 재방송 2월 21일 새벽 4시, 오전 9시, 오후 4시, 2월 26일 오전 11시, 3월 6일 오후 7시.

설원 실종 사고
생존자: 제임스와 제니퍼 스톨파 부부
딜레마: 눈보라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아내와 아기를 두고 떠날 것인가?
한 미군 병사가 아내와 5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서부에서 벌어지는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떠났다가 거대한 눈보라를 만나 얼어붙은 황무지 속에서 오도 가도 못 하게 된다. 워낙 인구가 희박한 지역이라, 사실상 이들이 발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들은 걸어서 빠져나오려고 시도하지만 점점 더 어디가 어딘지 모르게 된다. 부모는 동상으로 고생하기 시작하고 아기는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는다. 도움을 청하기 위해 병사는 가족만 남겨둔 채 떠나야 할 것인가?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정녕 어디에도 없는 것일까?
첫 방송 2월 27일 밤 11시. 재방송 2월 28일 새벽 4시, 오전 9시, 오후 4시, 3월 5일 오전 11s시, 3월 13일 오후 7시.

< 3월 방송될 에피소드 >

상어를 따돌려라
생존자: 브래드 카바나프와 데보라 스칼링 카일리
딜레마: 내가 살기 위해 동료 선원이 죽게 내버려 둘 것인가?
대부분 처음 만난 사이인 다섯 명의 선원들이 호화 요트를 플로리다에 배달하기 위해 메인 주를 출발한다. 그러나 사나운 폭풍우가 이들의 앞을 막으면서 이들은 구명정에 타고 피신해야 한다. 말다툼이 벌어지고, 일부는 부상하고 음식도 물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백상아리를 비롯해 상어 떼가 출몰하고, 상어들은 구명정 주변을 계속 맴도는데……. 이 다섯 명 중 누가 살아남게 될까, 그리고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될 가장 힘 센 사람은 누구일까?

휩쓸린 우정
생존자: 사울 킨데리스와 래리 카이저
딜레마: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절친한 친구를 두고 떠날 것인가?
두 명의 단짝 친구가 워싱턴 주 근해의 섬들을 여행하기 위해 각각 카약을 타고 바다로 떠난다. 어둠이 내리면서 이들은 폭풍에 휘말리게 되고 치솟는 파도는 이들을 태평양 속으로 쓸어가려고 위협하는데, 그렇게 되면 이들의 목숨을 끝장이다. 그 중 한 친구는 항해에는 완전 초보이기 때문에 경험 많은 카약 선수는 절박한 친구를 남겨두고 저 혼자 노를 저어가기로 결심한다. 그는 도움을 청하러 간 것일까, 아니면 자기 목숨을 구하기위해 혼자 도망간 것일까?

킬링필드의 납치사건
생존자: 크리스 문
딜레마: 무자비한 살인자들에게 붙잡혀 있다 탈출 기회가 생겼을 때, 동료들을 남겨두고 혼자 살아날 것인가?
크메르 루주의 한 분파가 크리스 문과 두 동료를 납치했을 때, 크리스에게 우연히 탈출 기회가 생기지만, 그는 자신만 떠나면 두 친구의 목숨이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 세 사람이 무자비한 게릴라들을 상대로, 안전한 귀환을 협상할 가능성이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험한 밀림 속에서 어떻게 탈출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죽음의 아가리
생존자: 그레그 라즈무센
딜레마: 다리가 성치 못 하고 오도가도 못 하는 상황에서, 어쩌면 들판에 머물러 있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곳에서 과감히 피난처를 마련할 것인가?
한 자연보호운동가가 짐바브웨 공원에서 밀렵꾼들을 찾아 밀렵 행위를 중지시키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 그러나 도중에 폭풍을 만나 비행기는 땅으로 추락하는데……. 결국 그는 골반과 양쪽 다리를 부딪친다. 이제 그는 아프리카 대평원의 한가운데에서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되고, 야생의 포식자들이 드나드는 밤이 지나면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낮이 다가온다. 끔찍한 사실이지만 그에게 유일한 피난처라고는 연료로 젖어 있는 비행기 동체 밑, 그러나 언제 점화되어 폭발할지 모른다. 하체부상을 입은 그로서는 어떻게든 도움을 청할 수 있을 때까지 머물러야 하는데, 그것도 거의 불가능한 일로 보인다.

제작진 소개

존 스미스슨
디스커버리 채널의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 공동 프로듀서

존 스미스슨은 달로 스미스슨 프로덕션스(DSP)의 설립자이자 기획 책임자이다. DSP는 영국에 본부를 둔 독립 TV 및 영화 프로덕션사로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장편 극영화 장편 TV 다큐멘터리까지 광범위한 프로젝트의 제작자, 감독이자 프로듀서로서 다방면에 걸친 경험을 쌓아왔다.

존의 작품은 영국 영화 및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와 왕립 텔레비전 학회(RTS)로부터 인정받는 등 20여 개의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 존은 자신의 프로그램 <스테이션 X>로 에미상을 수상했다. 최근 가장 두드러진 활동으로는 다큐멘터리로서 영국 박스 오피스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터칭 더 보이드>의 기획 및 제작을 맡은 것이었다. <터칭 더 보이드>는 전 세계 비평가들과 관객들로부터 전례 없는 찬사를 받으며, 2004년 BAFTA 수상식에서 올해의 영국 영화 중 알렉산더 코다 상을 받는 등 12개의 주요 상을 휩쓸었다.

세계 필름 시장의 주요 제작사로 꼽히는 달로 스미스슨 프로덕션은 세계 주요 지역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들을 제작한다. 고품질의 생생한 프로그램 제작 분야의 주역으로 널리 인정받는 DSP는 획기적인 다큐멘터리와 시리즈물, 다큐 드라마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애들렌 앨라니
디스커버리 채널의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 공동 프로듀서

애들렌 앨라니는 BBC에서 사실 프로그램 분야에서 16년 간 일하다 달로 스미스슨 프로덕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녀는 노련한 프로듀서로서 전에는 정부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그녀는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부터 사실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오늘날 편성되는 대부분의 장르에 걸친 여러 프로젝트에서 활동해왔다.

애들렌이 최근에 참여한 작업으로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와 를 비롯해 , , 등이 있다.

알렉스 마렝고
디스커버리 채널의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 공동 프로듀서

알렉스 마렝고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필름 제작자이자 시리즈 프로듀서로 영국과 미국 네트워크에서 방송된 첨단 사실 프로그램, 드라마,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한편 국제적인 공동 프로듀서로 활약해왔으며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로서, 알렉스는 그린란드의 북극권부터 오만의 사막까지 극한의 환경에서 필름을 찍으며 다방면에 걸친 경험을 쌓았다. 그의 드라마 및 다큐 드라마 작품으로는 아트 말릭이 아이엘 도르프만 역을 맡고 에마 톰슨, 줄리엣 스티븐슨 및 U2의 보노가 출연한 영화를 비롯해 다수가 있다. 그가 제작한 극적 재연 장면들은 영국 주재 이란 대사관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영국 공수특전단의 기습작전부터 철저하게 극화한 과학수사대의 활동 및 모던 드레스 오페라, 그리고 후디니 시험 심리현상까지 광범위하다. 그는 또 휴 그랜트가 최초로 등장했던 영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알렉스는 BAFTA의 휴 웰던 상 및 피바디 상(), 글렌피디치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으로는 RTS의 최고 라이브 퍼포먼스 상(), BANFF와 케이블 에이스의 최고 예술 프로그램 상() 등이 있다.

잭 스미스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의 디스커버리 채널 프로듀서

잭 스미스는 2000년 디스커버리 채널의 프로듀서로 임명되었다. 그는 과학, 기술, 자연사, 탐험, 모험, 역사 부문의 제작을 감독하고 있다. 그의 손을 거쳐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 <폼페이 최후의 날>, <네페르티티의 부활>, 등이 있다. 잭은 그 동안 NBC 뉴스, CBS 뉴스, 가넷 텔레비전, 폭스 방송, 폭스 스포츠 네트, PBS, 부에나비스타 텔레비전, MGM 텔레비전,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랭글리 프로덕션 등 광범위한 텔레비전 방송사 및 필름 제작사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CBS에서 근무할 때는 CBS 이브닝 뉴스와 CBS 뉴스 매거진 쇼 를 감독했다. 또한 코트 TV의 주간 매거진 쇼 시리즈인 의 프로듀서 작가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잭은 텔레비전 분야의 활동 외에서 미 해군에서 3년 이상 복무했다. 그는 브라운 대학교를 다녔으며 콜럼비아 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의 소수 민족을 위한 여름학기를 수강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
프로듀서 존 스미스슨과의 일문일답

존 스미스슨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는 필름제작자이자 프로듀서, 수상 경력이 있는 제작사 달로 스미스슨 프로덕션스의 공동 설립자로서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다큐멘타리 프로그램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2003년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서 위험에 처한 두 산악인의 흥미진진한 실화를 담은 작품 <터칭 더 보이드>의 제작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제 디스커버리 채널의 새 시리즈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에서 스미스슨은 그 재능을 다시 발휘해, 결정적인 고비에서 괴로운 도덕적 딜레마를 겪어야 하는 놀라운 생존의 실화를 재연시켜낸다.

이 시리즈는 미국에서 2005년 10월 28일 금요일 밤 9시에 시사회를 가진 후 그 다음 주인 11월 4일, 9시에 방송되었다.

Q: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의 제작 동기는 무엇인가?

A: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는 <터칭 더 보이드>의 놀라운 성공에 용기를 얻어 만들게 되었다. 1인칭의 증언과 고급 재연 필름을 결합시키면 시청자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들은 악몽 같은 난관에 처한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실화에, 그들의 목숨이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결정에 놓인 이야기에 매혹된다.

Q: 이 시리즈에 소개된 놀라운 생존의 이야기들은 어떻게 발굴했는가?

A: 우리는 우선 생존의 모험 장르를 전문으로 다루는 출판사와 접촉해서 소재 제공자들을 조사했다. 이런 접촉으로 전 세계의 생존 전문가들을 만나 이야기할 수 있었다. 여러 수색 및 구조 단체들은 각 지역의 새로운 소식들을 계속해서 우리에게 전해주었으며 종종 알려지지 않은 이전의 이야기들도 소개해주었다. 한편 우리는 군 및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고 주기적으로 신문 기사를 검색해 최근의 수난기들을 찾아냈다. 흥미롭게도 최고의 소재 제공자들은 자신의 경험에 대해 되새겨볼 시간을 가졌던 사람들인 경우가 많았다.

우연히도 우리의 “생존자들” 중 다수는 국제적으로 순회강연을 하면서 동기를 부여하고 용기를 주는 문화 변화 전문가들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 또한 놀라운 이야깃거리를 가진 이들 최고의 강연자들을 찾았다.

Q: 이 놀라운 생존 이야기들 전반에 흐르는 공통 주제는 무엇인가?

A: 인간 정신의 놀라운 회복력, 생존의 본능과 의지이다. 이 사람들은 모두 삶에 관해선 포기하기를 거부한 이들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들은 정신을 놓지 않으려고 항상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 같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노래를 부를 때면 언제나, 정말 짜증스러울 만큼 “머리에서 몰아낼 수 없는” 음조에 집착하는 것 같다는 사실이다!

Q: 그 이야기들은 어떻게 소개되고 있는가? 그리고 생존자들이 처했던 상황을 정확히 묘사하기 위해 어떤 기법을 사용했는가?

A: 각각의 에피소드는 생존자들의 감동적인 설명을 씨실로 해서, 세계의 외딴 오지에서 촬영한 기막힌 장면들, 그리고 놀랍도록 충실한 극적 재연을 날실로 짜넣은 것들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우리가 전해야 할 이야기들이 믿기 힘든 것임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우리로서는 실제 일어났던 일을 일부러 과장하지 않고, 정확히 포착하는 것이 피할 수 없는 명령과도 같았다. 각 에피소드 제작을 위해, 우리는 실제 그들이 겪은 일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 모든 생존자들과 세세한 인터뷰를 가졌다. 우리는 이 인터뷰를 토대로 실제의 생존 장면을 재연해냈다. 세트나 분위기, 각 이야기의 대화는 그들이 직접 이야기한 것들을 반영한 것이다. 각 작품의 최종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세련된 쇼와 같다. 나라면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질문 말이다.

Q: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을 재구성하면서, 제작 기간 중 어떤 난관을 겪었는가?

A: 많은 난관을 겪었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촬영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과 위험이 따른다. 배우들은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연기하느라 대부분 모진 고생을 했다. 예를 들어 ‘상어를 따돌려라’ 편에서 배역들은 몰타에 마련된 수중촬영용 탱크에서 밤에, 찬물에 뛰어들라는 요청을 수도 없이 받았다. 허리케인처럼 보이게 하려고 제트 엔진과 비행기 프로펠러, 파도 기계, 물 대포까지 동원되어 사나운 파도가 때리는 탱크 속으로 말이다! 물론 우리는 보온담요와 따뜻한 방, 뜨거운 음료수를 준비해놓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들에게는 충분히 힘든 일이었다.

캐나다에서 촬영하던 기간에는, 예전에 곰이 살던 유콘의 한 동굴에서 촬영하고 있었는데 한 여배우가 희귀한 곰털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그녀는 몸이 퉁퉁 부어 헬리콥터로 긴급 수송해야 했다. 다행히 그녀는 항히스타민제를 맞고 빨리 회복되었다. 그리고 로케이션이 대개 그렇지만, 도대체 날씨를 믿을 수가 없다! 같은 캐나다 촬영 때의 일인데, 사전 답사했을 때는 1.8m 가량 눈이 쌓여 있던 곳인데 2주 후에 가보면 눈이라곤 흔적도 없었다. 우리는 더 북쪽으로 이동해서 몇 톤의 눈을 실어 나른 후에야 필요한 장면을 찍을 수 있었다!

Q: 인생에서 그렇게 개인적인,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을 털어놓는 생존자들과 인터뷰하는 것은 어땠나?

A: 그것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우리는 이 사람들이 적어도, 정신적으로 매우 큰 충격을 받았던 경험을 했다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들이 살아남아서 이제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경험의 영향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촉각을 곤두세우려고 애쓴다 한들, 그것이 진짜 어떤 일인지는 실제로 알 수가 없다. 어떤 생존의 이야기든 순전히 개인적인 감정의 경험이며, 그들이 그 여행에 우리를 데려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일지 우리는 항상 의식하고 있다. 비록 그들이 삶에서 그 사건은 꽤 오래 전의 일이라 해도, 각각의 인터뷰는 그 시간을 되살리도록 요구하는 것이며, 그들에게 그 시간은 감정을 소진시키는 경험인 것이다.

Q: 생존자들에게서 발견한 어떤 놀라운 사실 같은 것이 있었는가?

A: 소재 제공자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었다. 우리는 종종 그들의 강인함과 인내력 앞에 초라해지는 기분이었다. 특별한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한 인간의 정신과 그 능력은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힘을 발산하게 한다. 우리가 만났던 사람들은 삶을 새롭게 사랑하고 있었으며, 많은 이들이 그 사랑을 공유하고 다른 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데 열심이었다. 우리는 소재 제공자들이 가진 에너지에, 그리고 그들이 일상을 살아나가는 모습에, 특히 현재 장애를 입은 채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나는 죽음의 얼굴을 보았다>의 모든 이야기들은 정말이지, 인간의 조건에 관해 더욱 다채롭고 잊지 못할 관점을 제공해준다.


씨앤앰 개요
수도권 최대 MSO인 (주)씨앤앰은 15개 케이블TV방송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대역 HFC망을 기반으로 100메가급 초고속인터넷서비스와 유해차단, 원격PC관리 등 부가서비스, HD디지털방송과 VOD,게임포털,TV전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양방향서비스, 통화비가 저렴한 인터넷전화서비스(Vo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n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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