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LG전자 컨텐츠 서비스 법인 ‘네오 싸이언’ 지분 인수

서울--(뉴스와이어)--즐거움을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류일영, www.gravity.co.kr)는 LG전자의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 법인인 NEO CYON(네오 싸이언)의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15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NEO CYON(네오 싸이언)의 인수에 대한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온라인 컨텐츠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에 이어 모바일 컨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한편, 해외 시장을 직접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NEO CYON(네오 싸이언)은 2000년 출범 이후 지난 5년 동안 한국지역을 비롯하여, 유럽전역 및 러시아 등 전세계에 걸쳐 모바일 게임, 사운드, 그래픽 등 모바일 컨텐츠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해 온 기업이다. 모바일 게임 등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 및 서비스 분야에 강점을 가진 네오싸이언은 지난 2004년부터 그라비티의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업계 최초로 러시아어 문화권 지역에 퍼블리싱하여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이기도 하다.

그라비티는 다년간 LG전자의 모바일 컨텐츠 사업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축적한 NEO CYON(네오 싸이언)을 인수함에 따라 향후 전세계 게임 퍼블리싱 네트워크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NEO CYON(네오 싸이언)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등 3억 인구를 자랑하는 차세대 유력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직접 서비스 경험이 있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그라비티는 러시아 문화권에 직접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이미 온라인 게임 시장이 과열 상태에 있는 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수익 발생 지역의 다원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라비티 류일영 대표이사는 “네오 싸이언의 인수는 그 동안 그라비티가 여러 차례 밝혀 왔던 글로벌 퍼블리싱 강화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의 하나이다. 선점 효과가 특히 강조되는 것이 온라인 게임 시장의 특성이다. 현재 PC 판매 대수와, 브로드밴드(Broad Band)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는 러시아는 차세대 대형 글로벌 시장이 될 것이며, 이러한 시장에서 그라비티가 굳건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아울러 그라비티의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 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로써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더욱 굳건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다. 한편 점점 늘어나는 모바일 컨텐츠 사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동시 출시 등을 통해 모바일 컨텐츠 시장에서도 그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겠다.”라며 NEO CYON(네오 싸이언)과의 계약 체결 의의를 밝혔다.

또한 전세계 독보적으로 65개국에 컨텐츠를 진출시킨 그라비티는 LG전자의 휴대폰 및 노트북, PC제품에 현재 보유 중이거나 미래 출시 예정인 다양한 게임 컨텐츠를 임베디드 방식(Embedded system) 또는 번들로 공급하여 LG제품의 하드웨어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NEO CYON(네오 싸이언)의 백승택 대표이사는 기존 네오 싸이언의 대표로서 계속 활동하면서 기존 LG전자와의 모바일 컨텐츠 사업에 그라비티의 풍부한 컨텐츠를 배합하여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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