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나는 레퀴엠 티저 오프닝 영상, CF야? 영화야?
실사로 제작된 레퀴엠 PV는 서태지의 ‘로보트’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황범선 감독과 서태지의 ‘Watch Out’과 마야의 ‘못다핀 꽃 한송이’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문형모 감독이 콤비를 이뤄 만들어낸 작품으로, 스무살의 O11, TTL로 유명한 박명천 감독이 총괄지휘하였다.
실사 제작의 의미에 대해 레퀴엠 PV의 공동 연출을 맡은 황범선 감독은 “국내 온라인 게임업계에서 PV를 풀 실사로 제작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저들은 이번 풀 실사 PV를 통해 레퀴엠의 사실적인 분위기와 감성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 CF 감독들의 연출과 더불어 레퀴엠 PV에는 평소 카페라떼, 넥센타이어, 하나포스 등의 CF를 통해 낯이 익은 배우인 쿠와타 나오키가 레퀴엠 4개 종족의 하나인 트란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쿠와타 나오키 외에도 야마모토 사유리, 로레나 브루노, 크리스 크르지츠토프 등 해외 배우들이 각각 레퀴엠의 종족인 제노아, 크루제나, 바르투크로 분하여 실감나는 액션을 펼쳐 보인다.
또한, 레퀴엠 PV는 현실과 환타지를 조합한 듯한 공간을 배경으로 레퀴엠의 세계관과 컨셉, 그리고 레퀴엠의 특징이기도 한 실감나는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양수리 종합 촬영소에 오픈 세트장을 제작하는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촬영하고, 2개월 이상의 후반작업을 거치는 등 거액의 제작비와 많은 노력이 투입된 작품이라는 것이 금번 PV 제작을 담당한 그라비티 류형석 마케팅 팀장의 설명이다.
금번 레퀴엠 PV의 공동 연출을 맡은 문형모 감독은 “리얼한 레퀴엠의 분위기를 연출해 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전 스텝들이 레퀴엠 테스트 버전을 시연해 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실사 촬영 후 섬세한 CG 작업을 통해 잔인해 보일 정도로 현실감 넘치는 레퀴엠만의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였다.”라고 레퀴엠 PV 촬영과정을 설명하였다.
한편, 레퀴엠 PV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MMORPG 풀 실사 PV로, 지난 TGS를 통해 일본 유저들에게 공개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금번 지스타를 통해 공개되는 동영상은 티저 오프닝 영상이며, 본 편은 공개시범서비스 시기에 맞추어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레퀴엠은 4개 종족의 각기 다른 이해관계에서 오는 대립과 동맹의 관계를 담은 MMORPG로, 게임유저들은 레퀴엠을 통해 배신과 음모, 협력과 공존 등 사이버상에서 현실과 같은 리얼한 사회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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