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시장 투자타이밍 ‘2006년 1/4분기가 적기 ’

서울--(뉴스와이어)--정부의 8.31대책이후 ‘상가시장전망’과 관련 상가투자 시장회복세에 따른 투자 타이밍은 2006년 1/4분기가 가장 적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전문제공사이트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 10월 19일까지 설문 참여자 548명을 대상으로 “상가투자 시장회복세에 따른 투자 타이밍을 언제로 보십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중 39.1%(명)가 2006년 1/4분기를 적정한 투자 시기로 보았다.

이는 8.31 대책이후 구체적인 법안의 국회통과 여부에 따른 투자자들의 시장 추이 관망세가 올 하반기를 지나 내년 상반기에 해동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 ‘2006년 2/4분기’를 투자 타이밍으로 보는 응답자도 29.7%에 달해 2006년 상가시장 전망을 밝게 보았다.

특히 응답자 대다수가 1/4분기와 2/4분기의 공급시즌인 3~6월을 투자 타이밍으로 보는 이유는 후분양제 실시 이전 건축허가 물량이 쏟아진 경우와 비슷한 상황으로 기반시설부담금 (연면적 60평이상 신.증축시 부담) 시행 이전에 조기공급량이 몰리면 투자자들의 선택 요소가 높아지고 물량적체 소진을 위해 일부 공급업체의 분양가 다운조정이 예상돼 이 시점을 적기로 본 것으로 해석된다.

'2005년 하반기‘를 투자 타이밍으로 보는 답변도 19.3% 나와 8.31대책의 즉각적인 반사이익을 예상했고 ’2006년 3/4분기‘가 적기란 전망도 11.9% 집계돼 경기위축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38.7%), 30대(48.6%)가 ‘2006년 1/4분기’를 투자 타이밍이라고 답변한 반면 40대 38.1%와 50대의 36.8%는 '2006년 3/4분기‘를 투자 적기로 보아 20~30대는 내년도 경기 회복세에 대해 적극적인 시각인 보인 반면 40~50대는 올해 관망세를 유지하며 1/4분기 이후 시점을 투자타이밍으로 생각하는 보수성을 보였다.

한편, 도심발달지역인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에서는 45.1%가 ‘2006년 1/4분기’를 투자 타이밍으로 보며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고 그밖에 지방 지역에서는 ‘2006년 2/4분기’(광주/전라 39.3%)와 ‘2006년 3/4분기’ (강원 63.2% / 제주46.7% )이후를 투자적기로 보며 시장회복을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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