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TGS 2005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II 체험의 장을 연다
그라비티는 역대 도쿄게임쇼에 참가한 국내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150여평 크기의 부스로 ‘도쿄게임쇼 2005’에 참가, 이 중 약 75평 규모의 ‘라그나로크 온라인II’ 부스에 마련된 시연존을 통해 게임의 주요 시스템과 3D로 표현된 라그나로크만의 귀여운 캐릭터를 공개한다.
특히, 전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계승한 라그나로크 온라인II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의 MMO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비성장 시스템이다.
기존 게임들의 무기와 방어구는 단순 습득 후 제련등을 통해 활용하는 수준인 것에 반해, 장비성장 시스템을 도입한 라그나로크 온라인II의 모든 무기와 방어구는 마치 캐릭터처럼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 하며, 그 능력치가 상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게임 유저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장비 아이템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II의 장비에는 각각의 등급이 있어 레벨이 충분히 오른 상태에서 장비합성 아이템을 이용하면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으로 진화가 가능하다. 진화한 무기와 방어구는 진화전의 능력치는 그대로 계승하게 되면서, 새롭게 진화한 능력치로 성장하게 되므로 무한에 가까운 조합이 탄생하게 된다. 따라서 게임유저는 이러한 무기와 방어구의 속성을 이용하여, 같은 스킬을 가지고도 다양한 전략 전술을 구사하여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 온라인II는 ‘콤플렉스 잡 체인지 시스템’도 도입했다. 콤플렉스 잡 체인지 시스템은 캐릭터 레벨의 변동 없이 직업 레벨만 변하게 하여, 상하위직업 구분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모든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게임 유저는 별도의 캐릭터 성장이 필요없이, 모든 직업의 특성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작의 귀여운 2D 캐릭터를 3D 환경에 최적화 될 수 있도록 구현하여, 전작의 느낌 유지와 3D 그래픽의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귀여우면서도 완벽한 라그나로크 온라인II의 3D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II 캐릭터의 손가락 관절까지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여 손짓을 통한 커뮤니티 동작까지 가능하도록 제작하는 등 이번 캐릭터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캐릭터의 눈동자와 눈썹, 입 등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상황에 맞는 표정을 사실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라비티의 박영우 기획팀장은 “이번 도쿄게임쇼의 라그나로크 온라인II의 부스는 게임의 처음 출발지인 호드미메스 마을 분위기로 구성될 예정이며 부스내에 게임 체험이 가능한 시연존을 준비할 것이다.”며 “시연을 통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II의 새로운 주요 시스템과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이번 전시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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