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모바일 강국 일본에 라그나로크 3D 모바일 게임으로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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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9 13:03

서울--(뉴스와이어)--즐거움을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 (대표 윤웅진 www. gravity.co.kr)가 모바일 강국 일본에 라그나로크 3D 모바일 게임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05(Tokyo Game Show 2005)’에 역대 도쿄게임쇼 참가 국내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그라비티는 금번 게임쇼에서 전략시뮬레이션 3D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풀 3D 모바일 액션 RPG ‘라그나로크 II 모바일 에피소드, 베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SK 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출시된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전세계의 인기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캐릭터와 배경을 기반으로 만든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심도있는 시나리오와 다양한 스킬 그리고 아이템을 이용해 전략적 전투를 진행 할 수 있는 풀 3D 모바일 게임이다.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 풀 3D 전략 RPG로 거듭난 라그나로크 택틱스에서는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1차 직업군 캐릭터들이 3D 모델링되어 등장하며, 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사용하여 유저들에게 전략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내용의 스토리를 가미하여 또 다른 라그나로크 세상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라그나로크 II 모바일 에피소드, 베라인’ 역시 초 기대작 라그나로크 온라인II를 배경으로 둔 외전 형식으로 구성된 풀 3D 모바일 액션 RPG 로, 주인공 라프카의 분노게이지가 한계에 달하면 일정시간 동안 주인공과 그의 에고가 합체하여 베라인으로 변신, 다양한 스킬과 함께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 시장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강국 일본 시장에서 3D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라그나로크 II 모바일 에피소드, 베라인’으로 도쿄게임쇼를 공략한다는 그라비티의 야심찬 계획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avit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