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내일, ‘반크’ 서버 철통방어
반크 홈페이지는 20일 `한국오류 발견', `국제문서 발송' 등 반크 회원들이 활동하는 사이트에 영어로 `동해는 일본해다'라는 글이 집중 게재. 21일 반크의 영문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영어로 `동해는 일본해다' 라는 글과 함께 영문 욕설 등 무차별적 공격으로 이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접속도 급히 차단하였다.
이러한 일본의 집중접속사실은 현재 반크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웹호스팅 전문업체인 오늘과내일에 의해 확인되었다.
오늘과내일 관계자는 지난 20일(토)경부터 일본 네티즌들의 과다 접속과 무차별적 항의 글 포스팅으로 반크서버의 서비스가 불안해 지자 즉각 모니터링 서버에 경고가 확인되었고, 당직자가 확인 결과 일본에서의 과다 접속이 원인임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사안의 시급성을 파악, 즉각 다음과 같은 조처를 취하였다.
▶ 사양이 열악한 반크의 서버를 동시에 많은 접속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사양의 서버로 변경, 어떠한 접속도 원활히 처리하고 최적의 성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버 최적화.
▶ 최신 기능의 티티보드엔진(게시판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게시판 보안 기능을 대폭 향상.
▶ 최신 기능을 지원하는 방화벽(TTfirewall)을 설정하여 비정상적인 접속은 자동으로 차단.
▶ 침입탐지시스템(IDS)를 설치하여 고급화된 공격 시도도 자동으로 탐지.
▶ 웹 방화벽(web-firewall)을 설정. 추후 웹 해킹 시도 방지.
오늘과내일 홍석범 차장은 “현재 반크 사이트에 대한 다양한 공격 시도가 확인되고 있지만, 대부분 미리 설정해 둔 보안 기능을 통해 모두 자동 차단하고 있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반크 사이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본 네티즌들의 무작위 사이버 시위를 적절히 차단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tt.co.kr
연락처
오늘과내일- 김효민
TEL - 02-633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