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기 ‘스타이리아(STYLIA)’ 공식 발표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즐거움을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윤웅진 http://www.gravity.co.kr)와 미래를 만드는 게임 기업 손노리(대표 이원술 http://www.sonnori.co.kr)는 7월 27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05 스타이리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 발표회를 통해 그 동안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스타이리아’ 프로젝트 전모를 공개했다.

‘스타이리아’는 하나의 캐릭터로 ‘스타이리아’에서 서비스하는 다수의 게임 및 부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신개념 온라인 게임기를 말한다. ‘스타이리아’의 핵심 요소인 캐릭터는 각 게임의 레벨과 경험치 등 모든 데이터를 기록하는 메모리 카드 역할을 하며 이는 각 게임과 모든 부가서비스에서 연동된다. 이로써 하나의 캐릭터로 다양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스타이리아’는 TV에서 이미지 모티브를 가져와 전체적으로 통일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미지는 물론이고 구조적으로도 게임을 장르별로 채널처럼 구분하여 유저가 콘솔 게임에서 게임 타이틀을 바꾸듯 채널을 교체하여 각 게임에 접속하도록 하였다.

위와 같은 요소는 웹을 기반으로 한 기존 국내 게임 포털과 확연히 차별화된 특징으로 ‘스타이리아’는 콘솔의 재미와 온라인의 효율성을 조화시킨 신개념 온라인 게임기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스타이리아(stylia)’라는 이름은 스타일(style)과 대륙을 뜻하는 ia의 합성어로 플레이어가 자신의 스타일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의미한다. 이는 새로운 스타일 그 자체를 강조하기 위한 네이밍이다.

본 발표회에서는 온라인 게임기 ‘스타이리아’와 더불어 초기 서비스 예정인 3개 게임을 공개했다. 액션대전 게임 ‘TV히어로즈’와 테니스 게임 ‘러브포티’, 농구 게임 ‘훕스’가 그것이다. 행사 당일 게임 시연을 통해 각 게임의 스타일과 구조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스타이리아’가 제공하는 기초 개발 툴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이용해 4개의중소 게임업체가 이미 게임을 개발 중이며 추가적으로 10여 개의 개발사가 개발 참여의사를 밝혔다.

사업초기부터 수 십여 개의 게임 개발사가 참여의사를 밝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이로써 빠른 시간 안에 다양한 게임이 ‘스타이리아’에서 서비스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이리아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손노리의 이원술 대표는 “스타이리아는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대안이다. 콘솔 게임의 장점과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유저에게 소유한 것 만으로도 기쁨을 주는 새로운 온라인 게임기이다. 한편으로 개발사에게는 개발 소스 제공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해 스타이리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타이리아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진행할 ㈜그라비티의 윤웅진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스타이리아는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장르를 열며 국내 게임 산업의 차기 모델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그라비티의 국내외 퍼블리싱 역량을 더하여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온라인 콘솔 ‘스타이리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타이리아’는 오는 8월 중순 TV히어로즈의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와 러브포티의 2차 비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10월 공개시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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