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연안해역 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인천--(뉴스와이어)--해양경찰청(廳長 이승재)에서는 올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인명사고 예방과 구조를 중심으로 “연안해역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부터 바다 안전관리에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온 해경은 최근 5년간 다중이용 선박의 해양사고 149건중 레저기구에 의한 사고가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개인용 레저기구에 대한 관리제도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분석,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대책은 주5일제 확대 시행으로 바다를 이용한 레저객이 급증하고 있는 사회 상황에 미리 대처하고 한·중 어업협정에서 과도수역으로 관리하던 수역이 EEZ로 편입됨에 따라 넓어진 바다 영토를 안전한 생활 터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시행 방향은 다음과 같다.
ㅇ 피서철 해양사고 대응체제 강화 ⇒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 배포
ㅇ 해상안전 현장서비스 제공 ⇒ 특수해도 및 안내서 배포,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해도 온라인 서비스, 휴대폰 방수팩 배부, 구명조끼 부착용 야간 점멸등 대여(12,000개)
ㅇ 첨단종합상황실 구축 ⇒ 전해역 실시간 상황관리
ㅇ 안전관리 수요 증가지역 기능보강 ⇒ 레저기구 이용증가 지역 경찰관 근무지로 전환
ㅇ 저수심 갯뻘 해역 구조장비 도입 ⇒ 고속제트보트 43척, 소형공기부양정 2척, 수상오토바이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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