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 RPC 2005에서 필리핀 최강 길드 탄생

서울--(뉴스와이어)--즐거움을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윤웅진 www.gravity.co.kr)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필리핀 최강자를 가리는 ‘라그나로크 필리핀 챔피온쉽 2005(이하 RPC 2005)’의 결승전이 지난 6월 25,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진행된 RPC 2005에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8개의 길드가 결승리그에 진출해 총 상금 260만 페소(약 5천 만원)를 놓고 토너먼트 방식의 대결을 펼쳤다. 최종 결승전에는 신생 길드인 리디아 서버의 ‘Hatred’와 오랜 기간 활동해온 케이아스 서버의 ‘RAD Computers’ 길드가 챔피온의 자리를 놓고 일전을 벌였다.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생 길드인 ‘Hatred’가 라그라로크 필리핀 챔피온의 영예를 차지하며 우승 상금 1백만 페소(약 2천만원)의 주인이 되었다. 또한 길드원의 학교와 후원 PC카페에도 총 60만 페소(약 1천 2백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되었다.

RPC 2005에서는 대회의 결승리그와 함께 코스튬플레이, 포링 씨름 게임, 라그 그림 마당, 번외 게임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각 길드 부스, 라그나로크와 로즈온라인의 체험 부스 등이 설치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본 행사에 약 2만 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대한 필리핀에서의 높은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축제는 라그나로크 페스티벌, 라그나로크 챔피온쉽 등의 이름으로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2002년 일본에서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처음 시작된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은 국내에서도 올해로 4회째 행사가 오는 7월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진출해 있는 많은 국가에서 라그나로크만의 축제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게임 그 자체뿐만이 아니라 하나의 놀이 문화로써 세계인을 이어주는 문화코드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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