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가족들의 색다른 경험 ‘사염도 갯벌생태체험’
체험 장소인 ‘사염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조석간만의 차로 생기는 바닷속 길을 통해 섬과 섬 사이를 직접 걸어보는 ‘열린 바닷길 체험’과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직접 손으로 잡아보고, 소라와 바지락 등을 채취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직접 잡은 물고기와 조개로 매운탕과 조개구이를 요리해 점심식사를 하면서 자연의 신선함을 몸으로 체험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미션! 바지락 빨리 캐기’ 코너를 진행하면서 행사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참가자들은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일정 시간 동안 바지락을 빨리 캐는 시합을 벌였다. 처음 호미를 잡아보는 유저들은 서투른 호미질이었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갯벌에서 직접 바지락을 캐 보는 체험을 하면서 선의의 경쟁과 더불어 가족과 팀원의 협동심을 길러주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행사에 앞서 ‘사염도’에 도착한 후 한국 갯벌 생태 연구소 백용해 소장의 갯벌 생태 환경 강의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갯벌 환경과 갯벌에서 서식하는 각종 생물들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갯벌 생태계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 박수희씨(24. 사라서버 ♥민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갯벌에서 물고기도 잡고, 바지락도 잡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라그를 함께 즐기는 남자친구와 참여했는데 서해안의 조석간만의 차로 생기는 섬 사이의 열린 길을 함께 걸어보고 맛있는 조개구이와 매운탕도 먹고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유저들의 커뮤니티 기능이 우수한 게임으로 그라비티는 이를 적극 지원하고자 각종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갯벌 체험 행사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자연을 즐기고, 체험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준비되었다. 더욱이 가정의 달을 맞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사랑하는 회원뿐 아니라 가족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좋은 추억을 담아가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행사의 취지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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