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가거래 불경기 불구 거래는 활발, 총량은 줄어

서울--(뉴스와이어)--전국적인 상가거래건수가 체감경기위축과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2007년도 동기간 대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분석에 따르면 2007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총거래건수 84,985건과 대비해 2008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총거래건수는 87494건으로 2509건이 늘어 2007년 동기간 대비 2.9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건수와 비교해 총거래면적에 있어서는 2007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14,604,000m2였던데 반해 2008년 1월부터 5월까지 13,295,000m2로 8.07%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거래건수는 늘어난 반면 거래면적은 줄어들어 소형점포들의 거래빈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과 관련해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선종필 대표는 “2007년 부동산규제가 강화되어 대체투자처로 인식되던 상가시장이 2008년들어서 경기위축등이 심화되면서 수익창출이나 경쟁력에서 밀리는 소형건물위주로 거래가 빈번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신규분양시장의 활성화 여부보다는 기존상가중심으로 수익성이 약한 점포소유주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시세약세 상가위주로 실투자자들의 매수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거래동향과 관련한 지역별 특성면에서는 서울(거래건수 7%상승, 거래면적 10.4%감소), 경기(거래건수 12.17%상승, 거래면적 5.19%감소) 인천(거래건수 31.02%상승, 거래면적 10.4%감소)등의 지역이 전국평균 거래동향 지수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특한 지역으로는 인천지역이 거래건수와 거래면적이 모두 늘어 송도,청라,운북등 신규지역과 구도심거래등이 함께 늘고있지 않나 하는 예측을 낳고 있다.

이외 주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등 주요지역에서는 거래건수와 거래면적등이 전년도 대비해서 모두 줄고 있어 상가 부동산 시장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과 명암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동향에서는 2007년도의 거래동향은 1월에 많은 거래가 있었던 반면에 전통적인 계절적 활성화 시기였던 2월,3월,4월에 거래건수과 거래량이 감소하다 5월에 가장많은 거래로 회복했던 반면, 2008년도의 경우 거래건수면에서 1월부터 2월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계절적 성수기였던 3월,4월에 대폭적인 증가세를 나타냈었지만 5월들어 경기불투명성이 커지게되자 거래건수가 꺽인 것으로 나타나 최근 경기위축과 상가거래동향사이에 심리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ngg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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