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방본부, 수난사고 예방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청주--(뉴스와이어)--여름철 하천·계곡 등 물놀이 장소에서의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다.

도 소방본부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도민들이 시원한 계곡이나 하천 등 물가를 찾는 일이 많아지고 또한 여름철 피서객의 급증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민간자원 봉사자가 참여하는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 1.~8. 31.까지 2개월간 도내 물놀이사고 다발지역 33개소에서 운영되며 배치인원은 지역별로 최소 2명을 1개조로 편성 총 371명을 교대로 배치하여 익사사고 및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장소는 청원군 옥화9경·괴산군 후평유원지 등 하천 8개소, 영동 송호국민관광지·충주 삼탄유원지 등 강 13개소, 괴산 화양계곡·보은 서원계곡 등 계곡 7개소, 진천 백곡저수지·초평저수지 등 저수지 4개소, 기타 1개소 등 총 33개소이다.

시민수상구조대원은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으며 수난구조관련 유관기관·단체에서 발급한 자격증소지자, 수난구조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과목 이수자 등을 기준으로 도내 8개 소방서에서 선발하여 6월에 소방서별로 기초 응급처치, 수난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간단한 수난구조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시민수상구조 요원에게는 개인별 상해보험 가입과 모자, 셔츠 등 개인안전장구와 급식비가 지급된다.

한편 지난 3년간 7 ~ 8월 2개월 동안 도내 강·하천·계곡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황은 ‘05년 47건에 인명피해 67명(사망 35, 구조 32), ’06년 33건에 인명피해 47명(사망 19, 구조 28), ‘07년 54건에 인명피해 228명(사망 23, 구조 205)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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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방호구조과 이상민 043-710-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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