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분양시장, 가뭄 속 단비 ‘알짜 단지’ 눈길

서울--(뉴스와이어)--비성수기인 7월 분양시장에 신규 공급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일대 재개발 · 뉴타운 등의 사업지 중심으로 블루칩아파트들이 쏟아질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클릭!스피드정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전국 7월에 분양되는 단지는 총 17곳 1만1,708가구가 공급되며, 지난달 보다 32%나 물량이 대폭 줄었다. 그 중 7,433가구인 63%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단품슬라이딩제 도입 전에 같은 지역이라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를 잡을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라면 7월 분양시장을 노려볼 만 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곳 2,533가구, 경기 5곳 3,097가구, 인천 3곳 3,376가구, 지방 5곳 2,702가구로 집계됐다.

이에 클릭!스피드정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는 ▷서울(재개발·뉴타운 단지) ▷경기·인천(김포신도시·청라지구) ▷지방(천안 · 아산지역 단지)의 주요 분양 물량을 소개한다.

서울 - 재개발 · 뉴타운 등 블루칩 아파트 등장

7월 서울에서는 지난달(3곳 1,033가구)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4곳 2,533가구가 분양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용산·전농동 등 재개발지역과 은평뉴타운에 대거 물량이 쏟아진다.

대림산업의 ‘신계e-편한세상’은 용산구 신계동 1-313번지 일대를 재개발하여 79~185㎡, 총 699가구 중 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걸어서 10분거리에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정 · 용산초 등의 학군과 용문시장 · 용산구청 · 용산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전농2차’는 동대문구 전농동 53-1번지 전농6구역을 재개발해 82~141㎡, 총 1,057가구 중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해 북부~동부간선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전농·답십리 뉴타운과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 등 주변 개발호재가 기대된다.

현대·태영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은평구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에 84~134㎡, 총 177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2지구는 일부 단지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걸어서 5분 안에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입지여건이 좋은 편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계약 후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은 7년간, 85㎡ 초과 중대형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외도 금호건설은 용산구 한남동 60번지 단국대 부지 일대에 87, 215~332㎡, 총 600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임대아파트로 5년 후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며, 임대보증금은 3.3㎡ 당 2,000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경기 · 인천 - 김포신도시 · 청라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경기지역은 지난달(19곳 1만3,357가구)보다 77% 줄어든 5곳 3,09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김포 한강신도시에 첫 분양 물량이 나와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

우남건설은 ‘우남 퍼스트빌’을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양촌지구 AC-14블록에 130~250㎡, 총 1,20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첫 분양이며, 한강변의 16㎞에 달하는 김포 최초의 수로도시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해 3.3㎡당 분양가는 1,000만원대 초반으로 인근 시세 보다 200~3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외도 신일건업의 ‘신일유토빌골드클래스’는 용인시 보정동 294-6번지 일대 114, 193㎡, 총 117가구를 일반분양 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3.3㎡당 평균분양가는 1,500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북지구 10블록 풍림산업의 ‘풍림아이원’은 109㎡, 총 232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다. C&우방의 ‘우방유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178-52번지 일대에 109, 139㎡, 총 23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분양가상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인천은 지난달(4곳 3,686)보다 0.9% 줄어든 3곳 3,376가구가 청라지구에 대거 분양된다.

인천의 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인 청라지구에 분양 물량을 블록별로 살펴보면 A2블록 서해종합건설의 ‘서해그랑블’ 86㎡, 총 336가구를 공급하고, M3블록 풍림산업의 ‘엑슬루타워’ 125~198㎡, 총 624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은 14블록에 109,112㎡, 총 745가구, 18블록에 76·79㎡, 총 1,051가구, 20블록에 112㎡, 총 6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들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이며, 특히 서해그랑블의 경우 3.3㎡당 평균분양가가 1,0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에 있다.

지방 - 천안 · 아산지역 개발 호재 풍성

지난달(26곳 1만8,467가구)보다 86% 줄어든 5곳 2,702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교통과 지역개발 등 다양한 호재를 갖고 있는 천안 · 아산지역을 눈 여겨 볼만하다.

천안·아산지역은 교통망 확충, 아산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호재를 갖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투기과열지구에서 전면 해제 돼 전매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피엔엘건설의 ‘삼정위레성’은 천안시 입장면 하장리 213번지 일대 115㎡, 총 265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아산신도시 1단계인 배방지구에는 STX건설이 4블록과 6블록에 101∼134㎡ 79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돼 3.3㎡당 평균분양가는 800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외도 풍림산업은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산130번지 일대에 112~175㎡, 총 992가구를 공급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다. 신안종합건설의 ‘신안인스빌’은 대전 유성구 서남부지구 8블록에 공급면적(미정), 총 540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분양가는 800~900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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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최영주 연구원 이메일 보내기 , 2185-7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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