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N-TV, 서울시 CNG-하이브리드 버스 시범 도입 소식 방영
세미 하이브리드 버스는 버스를 제동할 때 발생하는 감속 에너지를 전기로 회수하고, 회수된 전기로 차량시스템을 유지하고 모터를 재가동하는 방식이다. 차량이 정지하면 공회전을 자동으로 차단해, 배출가스와 연료낭비를 최대한 줄이고, 승객들이 느끼는 진동과 소음에 대한 불쾌감도 줄어들었다.
서울시는 그간 천연가스버스의 도입으로 미세먼지는 크게 줄었으나,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질소산화물과 온실가스가 여전히 발생하는 문제가 남아있었다. 세미 하이브리드 도입으로 온실가스를 포함한 유해배기가스를 15% 이상 줄이고 연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범 운행이 끝나고 난 후, 내년부터 서울 시내 모든 버스를 CNG-하이브리드 버스로 바꾸고, 장기적으로는 5년 안에 완전 무공해 차량인 전기버스로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내버스에 CNG-하이브리드를 도입한 것은 세계 최초인데, 이런 노력을 통해 서울시가 환경수도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인터넷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 ‘로하스홈-뉴스채널’을 통해 ‘서울시 친환경 버스’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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