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용 지방세고지서 발급

울산--(뉴스와이어)--앞으로 시각장애인은 지방세 고지내역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시각장애인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고, 수납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방세고지서에 음성변환용 2차원 코드를 적용하는 내용의 ‘지방세고지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선되는 사항은 지방세 고지서 우측상단에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를 인쇄·배부하면 시각장애인이 소지한 휴대용 장치를 이용하여 코드를 판독하여 음성으로 출력할 수 있게 된다.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란 가로세로 13~18㎜의 정방향 매트릭스에 200~600byte의 정보를 수록할 수 있으며, 광학장치로 인식하여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할 수 있는 코드표시이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7월까지 고지서 출력업체에 프린트 출력모듈을 보급·완료하여 8월 주민세균등할고지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장치(인식기)는 1개당 약 75만원으로 근로시각장애인에 대해서는 무상지원(장애인고용촉진공단)하고, 일반 시각장애인은 구입비를 보조(정보문화진흥원, 80%보조)한다.

한편 울산지역 시각장애인은 2008년 6월 현재 총 4,296명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세정과 김진국 052-229-262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