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조업체, 아시아·대양주 시장개척 나선다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2008년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계획에 따라 독자적 해외마케팅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개척과 실질적 수출상담 기회제공을 통해 수출증대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멜버른(호주), 싱가포르, 호치민(베트남) 등 아시아·대양주 3개 지역에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KOTRA 부산무역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부산지역 제조업체 8개사가 참가할 예정으로 자동차부품, 중장비, IT반도체, 컴퓨터 등 정보통신 관련제품 등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제품으로 내실 있는 현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견지역인 멜버른(호주)은 최근 3년간 경기호황으로 실질 성장률이 연간 3%이상인 제조업 유통의 중심지로 다수의 현지기업과 다국적 기업이 소재해 호주 전체 수입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며 과학기술 관련 사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또한 싱가포르는 동남아 최대의 교역시장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 및 유통기지로 시장 진출이 자유로워(무관세) 부산지역 물품이 경쟁력을 갖고 진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특히, 수송기계 및 부품, 전자제품, 편직물, 금속가공기계,건설장비(중고포함),각종 건축자재 시장을 개척을 목표로 하는 베트남(호치민)은 우리나라 5대 교역대상국 이며 큰시장규모와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파견을 계기로 지역 수출업체와 직접 거래를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항공운임 일부, 현지 바이어발굴 및 시장조사비 등 경비 지원 외에도 현지 개별상담 지원, 시장정보 및 무역동향 등 시장개척단의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귀국 후에도 현지 바이어와의 추가 상담 및 통역 등을 일정기간 무료로 A/S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파견지역 시장성을 고려한 유망품목 취급업체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수출 초보단계의 지역 중소제조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통상협력팀 이유리 051-888-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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