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08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 선정·시상식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가 ‘2008년도 중소기업인 대상’ 우수 중소기업인 6명을 선정해 내일(7. 1) 오전 9시 부산시청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부산시가 시행하는 ‘2008년도 중소기업인 대상’ 영예의 수상자는 (주)씨플러스 대표 최상학, (주)트렉스타 대표 권동칠, 한라레벨(주) 공동대표 지석준·김영구, 해덕선기(주) 대표 구재고, 선보공업(주) 대표 최금식 금오기전(주) 대표 강병춘 등이다.

(주)씨플러스는 선박용 소화 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부산시의 벤쳐 선도기업으로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대형 조선소에 자사 브랜드를 납품하고 있고, 최상학 대표는 우수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신기술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2004년에 신지식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주)트렉스타는 등산화, 안전화,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생산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신발업체로 품질개선에 대한 보상시스템을 갖춰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술개발에 참여한 결과 2004년 산업자원부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에 선정되는 등 신발 분야에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다.

한라레벨(주)는 선박용 원격 자동측정 장치를 생산하는 코스닥 등록업체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고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각급 선급인증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특히 사주 개인 자금으로 사내 복지기금(80백만원)을 조성하여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후생복지가 우수하며, 재무구조와 신기술개발 등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업체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해덕선기(주)는 선박 방향타 제작부분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박 방향타 부분의 독보적인 기술로 국내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고, 최근 중국영업사무소설치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조선경기 활황에 힘입어 2007년 전년대비 순이익이 67%를 증가하는 등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이다.

선보공업(주)는 선보유니텍, 선보하이텍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고 대형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07년 전년대비 71%의 순이익 증가, 부채비율 81%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금오기전(주)은 선박이나 차량용 엔진 컨트롤러를 생산하는 기술 혁신형 기업으로 직원의 30%이상이 연구개발에 종사해 타사에 비해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이 월등하며, 「KOMECO」라는 자사브랜드로 최근 쿠바 등 중남미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우수한 수익성, 생산성, 기술력을 구비한 기업으로 2008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중소기업인 대상’은 지난 1999년부터, 각 구(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유관기관·단체 등의 추천기업에 대해 기업건실도, 사업성, 수출실적, 기술개발실적, 사회봉사 활동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에 대해 서류 및 현지평가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 트로피를 수여하고,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과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시 유료도로(광안대로, 황령터널, 동서고가로) 3개소 통행료 면제,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기업지원팀 김태홍 051-888-310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